<일수의 탄생> 2020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를 수상한 유은실 작가의 대표작,
<일수의 탄생>이 2020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즐거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분별 도서를 3권씩 선정하는데요!

학교 도서관 사서, 전문가 분들의 추천 의견은 물론,
시민의 선호도를 직접 조사해
선정하기 때문에 더욱 믿고 볼 수 있답니다 :)

일수의 탄생_책 읽는 동구

황금색이 수북이 쌓이는 꿈을 꾼 날 생겨서 행운의 7이 두 개나 겹치는 날 태어난
‘일수’!
황금색에다 행운의 숫자까지 겹친 이 아이는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요?

하지만 행운이 가득해야 하는 일수의 인생은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아주 특별한 아이가 될 줄 알았던 일수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일 뿐이에요.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며 살아가지만
정작 ‘내가 쓸모 있는 건 누가 정하죠?’라는 질문에 맞닥뜨린 일수.
동네 서예 학원 명필 원장님을 우연히 만나면서 자신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전에는 모든 게 분명했는데, 요즘은 분명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내 고민은 사춘기 때 하는 거래.
서른이 넘었는데 이제 사춘기란 말야?”

아이들은 물론, 어른 독자들의 공감까지 끌어내는 일수의 ’나의 길’에 대한 고민!
자신의 길을 잘 몰라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도,
너무 빨리 자신의 길을 알아서 갔더니
나중에 후회하는 아이도, 누구도 실패는 아니랍니다 :)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와 시민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참여해 보세요!ㅎㅎ

<일수의 탄생> 책 읽는 동구 ‘올해의 책’ 선정을 함께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