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도서 『메피스토』, 『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 『모두의 연수』

2023년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메피스토』, 『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
『모두의 연수』가 선정되었습니다!

Q.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이란 무엇일까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문학도서를 선정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문학적 향유를 높이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도서들은 도서관, 지역문학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되며, 이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되지요.

이번에 선정된 비룡소 도서 3권은 문학 분야 심의위원회의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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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피스토』

『긴긴밤』,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의 감동을 잇는 루리 작가의 작품이에요. 그림책과 그래픽 노블 중간 형태의 자유로운 형식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그림책인데요. 특히 떠돌이 개가 된 악마 메피스토와 외톨이 소녀가 함께 엮어 가는 모진 세월이 오히려 역설적으로 희망과 구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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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청소년 100명이 직접 뽑는 공모전 <틴 스토리킹>의 3회 수상작이에요. 길 잃은 외계인 아기의 집을 찾아 주기 위해 나선 원호와 나래의 하루 간의 모험을 담은 소설로, 아름다운 성장이 담긴 다정한 SF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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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연수』

『완득이』, 『가시고백』, 『우아한 거짓말』 작가 김려령의 11년 만의 청소년 장편소설입니다. 부모 없이 세상에서 가장 보호자가 많은 아이로, 명도단 골목을 누비는 모두의 연수로 자라난 열다섯 연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물지 않은 상처를 품고 오늘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작가의 진한 안부와 응원이 담겨있는 작품이랍니다.

 

2023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 도서 『메피스토』, 『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 『모두의 연수』!

아직 읽어 보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맞아 읽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