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야, 뚝!

상큼 발랄 채소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글, 그림 와타나베 아야 | 옮김 정영원

출간일 2018년 2월 19일 | ISBN 978-89-491-1799-7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85x170 · 24쪽 | 연령 2세 이상 | 가격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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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울랄라 채소 유치원」 시리즈는 부모들이 아이를 기르며 흔히 어려움을 겪는 목욕하기, 잠자기, 아침에 일어나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사과하기, 고마워하기, 공중 예절, 울며 떼쓰지 않기 등 배려와 공동체 생활 예절까지 두루 일깨워 주는 건강한 그림책이에요. 특히 의인화된 귀여운 채소 캐릭터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뭐든 스스로 해 나가는 채소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편집자 리뷰

■ ‘아앙아앙’ 떼쓰는 대신 예쁘게 말해요!

온갖 물건들이 즐비한 마트에 가면 아이들의 떼쓰기 실력(?)이 빛을 발하지요. 20개월이 지난 아이들은 소유욕이 생기고, 자기가 원하면 뭐든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아기 양파처럼요. 지켜보는 어른들의 온갖 회유에도 아기 양파의 떼는 점점 더 심해지지요.

새콤달콤 맛있는 채소 캔디를 사고 싶어 하는 아기 양파와 오늘은 사지 않기로 약속했으니 안 된다고 하는 엄마의 팽팽한 신경전!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아기 양파의 울음을 그치게 한 비법은 무엇이었을까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작정 울고 떼쓰는 아이도 아기 양파를 보며 엄마랑 한 약속을 잘 지키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채소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는 아기 양파, 친절한 가지 아줌마, 우스꽝스럽게 아기 양파를 웃겨 주는 고추 아가씨 등 이 책에 나오는 채소들은 모두 실제의 모습을 무척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에 나오는 채소를 보며 자연스럽게 이름과 생김새를 떠올리게 되지요.

평소에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라도 이 책에서 만나는 채소를 실제로 보았을 때 친숙하게 느끼게 될 거예요.

 

■ 쉽고 단순한 말놀이로 어휘력이 쑥쑥!

아이들은 20개월 전후부터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합니다. 주변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면서 질문이 많아지고, 빠른 속도로 새로운 어휘를 익혀 가지요. 이 책은 단순한 문장과 반복된 상황을 보여 주어 3~4세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읽을 수 있습니다. 또 싹싹싹, 잉잉잉, 후루루르르르 등 재미있는 표현으로 말맛을 더욱더 좋게 해 줍니다.

작가 소개

정영원 옮김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재미있는 일본 책을 골라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뭇잎 마술』, 『날아라, 왕잠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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