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돌이는 화가

글, 그림 이호백

출간일 1996년 8월 25일 | ISBN 978-89-491-0044-9 (89-491-0044-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92x243 · 32쪽 | 연령 6~8세 | 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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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예술가처럼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펼치도록 도와 주는 그림책.

어느 날 쥐돌이는 엄마와 함께 그림 전시회에 가게 되지요. 그 곳에서 쥐돌이는, 혼자 화랑을 돌며 그림을 감상합니다.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여러 그림을 감상하는 일이 처음이지만 무척 재밌다고 느낀 쥐돌이는, 화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동네 극장 간판을 그리는 곰 아저씨가 쥐돌이에게 마음 속에 그린 그림을 종이에 옮겨 보라고 일러 줍니다. 마음속에 상상으로 그린 그림을 종이에 옮겨 그리니 훌륭한 그림이 되었고 모두들 쥐돌이의 그림 솜씨를 칭찬하지요. 그 후, 쥐돌이의 집 안 곳곳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편집자 리뷰

기획 의도 및 작품 특성

EQ(emotion quotient)에 대한 관심도와 함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정서 함양?창의성 계발 교육이 아이들 교육의 주안점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커지고 잇는 현 시점에서 아이들이 무한한 예술적 감수성과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창작 동화인 <쥐돌이는 화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이 그들의 거침없는 생각과 상상의 세계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마당을 만들어 주는 일이 우리의 아이들을 예술가와 같이 창의적으로 키우는 첫단계 일이라는 인식하에 기획된, ‘쥐돌이는 예술가 시리즈’(2권 쥐돌이는 음악가, 3권 쥐돌이는 연극 배우-근간)의 첫권이다.

그림을 어렵게 이해하려고 드는 어른과는 달리, 그림 속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집어넣어 감상할 수 있는 아이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수성을 부각시킨 이 책은, 마음의 눈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휘하면 누구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음을 일깨워 주며, ‘예술’이란 특이한 재능을 부여받은 몇몇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발적인 행위이고 우리 삶의 일부분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무엇이든 호기심과 감수성으로 받아들이는, 예술가적 기질일 다분한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 묻혀 있는 다양한 예술 소재를 찾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여러 장르의 예술적 경험을 접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하는 부모의 교육 역할 또한 간접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품 줄거리

어느 날 쥐돌이는 엄마와 함께 그림 전시회에 가게 된다. 그 곳에서 쥐돌이는, 엄마가 화가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혼자 화랑을 돌며 그림을 감상한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여러 그림을 감상하는 일이 처음이지만 무척 재미있다고 느낀 쥐돌이는, 화랑문을 나서며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동네 극장 간판을 그리는 곰 아저씨에게 그림을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아저씨는 마음 속에 그린 그림을 종이에 옮겨 보라고 일러 준다. 마음속에 상상으로 그린 그림을 종이에 옮겨 그리니 훌륭한 그림이 되었고 모두들 쥐돌이의 그림 솜씨를 칭찬한다. 그 후, 쥐돌이의 집 안 곳곳은 쥐돌이와 그림 전시장이 된다.

작가 소개

이호백 글, 그림

이호백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산업 미술학과와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리 2대학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인스티튜트에서 공부했다. 1993년 아동 도서 기획 회사인 재미마주를 설립, <꼬마 책 동물의 세계>, <담이네 식구>, <꿈의 동물원>, <우리 문화 발견> 등 다수의 책을 기획, 일러스트레이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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