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의 새 컴퓨터
원제 Winnie
출간일 2004년 8월 1일 | ISBN 978-89-491-1127-8
패키지 하드커버 · 변형판 220x285 · 32쪽 | 연령 5~8세 | 가격 13,000원
시리즈 비룡소의 그림동화 128 | 분야 그림동화
나는 마우스를 클릭해서 마법을 거는 신세대 마녀!
따뜻하면서도 배꼽 잡는 이야기, 늘 새롭고 톡톡 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녀 위니가 다시 찾아왔다. 마녀와는 안 어울릴 것 같은 컴퓨터를 들고 온 위니는 새 책 『마녀 위니의 새 컴퓨터』를 통해 여전히 재미있고 발랄한 그림과 함께, 고양이 윌버와 ‘마우스’의 대결이라는 재치 있는 언어유희까지 선보인다. 컴퓨터에 마음을 쏙 뺏긴 마녀 위니의 모습은, 컴퓨터와 인터넷 문화에 일찍부터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과 비슷하다. 책을 읽기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더 좋아하고, 여러 권의 책을 찾아보며 할 공부도 인터넷 검색만으로 끝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하다. 결국 위니는 컴퓨터 못지않게, 책을 읽어서 지식을 얻어내는 것과 우리의 힘과 노력을 들여 얻는 성취도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마법 주문 책? 요술 지팡이? 다 옛말이지!
좌충우돌 마녀 위니가 새 컴퓨터를 샀다. 컴퓨터로 인터넷에서 새 요술 지팡이도 주문할 수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 컴퓨터는 마법 주문 책을 뒤적일 필요도 없고, 힘들게 요술 지팡이를 휘저을 필요도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척척박사! 마법 주문을 몽땅 컴퓨터에 입력하고 기분 좋게 마법 책과 지팡이를 내다 버린 위니. 한편 윌버는 위니가 잠자는 사이 몰래 컴퓨터에 다가가 ‘마우스’라는 녀석을 혼내 주려고 하다가 사고를 치고 만다. 아침이 되어 컴퓨터도 윌버도 모두 사라진 것을 안 위니는 서둘러 마법 주문 책과 지팡이를 찾아보았지만 내다 버렸던 책과 지팡이는 이미 쓰레기차에 실려 떠나고……. 천만다행으로 때마침 배달되어 온 새 지팡이를 휘두르며 위니가 주문 책을 되찾아 주문을 외치자 컴퓨터와 윌버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제 위니는 마법 책과 지팡이를 버리지 않고 잘 두었다. 새로운 기술을 쫓아가는 것뿐 아니라 옛것을 소중히 하는 것도 필요하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직접 책을 뒤져보고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니까.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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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마녀 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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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가 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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