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그
원제 Skellig
출간일 2002년 1월 14일 | ISBN 978-89-491-2054-6 (89-491-2054-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35x205 · 292쪽 | 연령 13~20세 | 가격 12,000원
수상/추천 마이클 프린츠상, 카네기 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휘트브레드 상, 아침햇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책,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모임 권장 도서,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책교실 권장 도서
영국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상
미국 마이클 L.프린츠 상, 북리스트 청소년 부문 1위
모험 이상의 모험, 감동 이상의 감동, 희망으로 세상을 넓혀가는 이야기 -《뉴욕 타임스》
한 번 쥐면 손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긴박감이 돋보이는 작품-《선데이 타임스》
마이클의 주위는 엉망진창이다. 갓 태어난 동생은 아파서 죽을 것만 같고, 엄마 아빠는 거기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다. 새로 이사온 집은 여기저기 망가진 곳 투성이. 마이클에게는 이 모든 게 당황스럽고 절망적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은 정원에 있는 허물어져 가는 낡은 차고에 발을 들여 놓는다. 거기에서 ‘그’를 만난다. 거미줄과 죽은 청파리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은 채 어둠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그의 정체는? 이제 마이클의 세계는 변하기 시작한다.
어깨뼈는 날개가 있던 자리. 우리에게는 모두 천사의 날개가 돋아날 수 있는 자리가 있단다.
부모님 밑에서 보호받으며 그저 재미있고 신나기만 하던 유년기를 지나 사춘기 시절로 접어들면, “세상에 왜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일투성이야.” 또는 “왜 하필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생기기 시작한다. 자상한 부모님 밑에서 친구들과 축구하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던 마이클은 아픈 동생, 스켈리그의 등장 등 갑작스럽게 닥쳐온 사건들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의 슬픔과 고통을 맛보게 된다. 세상은 그저 잘 굴러가는 것 같은데 마이클은 자기에게만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스켈리그와 미나를 통해 어둡고 추한 것, 슬프고 고통스러운 것에서 희망과 사랑을 볼 수 있는 자만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러운 몰골로 죽어가던 스켈리그에게서 천사의 날개를 본 것처럼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며, 지금의 고통과 슬픔만이 삶의 전부는 아닌 것이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천사의 날개가 돋아날 수 있는 어깨뼈가 있다. 우리가 눈을 좀더 크게 뜨고 자세히 바라볼 때, 그리고 귀를 기울일 때,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비로소 알 수 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지라도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사람에게만 희망이 다가오는 법. 이는 마냥 좋기만 하던 유년 시절을 지나,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고, 좋은 날 못지않게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어 나가야 하는 10대들에게 작가가 전해 주고 싶은 메시지일 것이다.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는 방법 – 마이클과 미나 이야기
나와 전혀 다른 성격에다 환경을 지닌 사람을 친구로 받아들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모든 게 평범하기만 했던 마이클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상상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는 옆집 친구 미나가 그렇다. 아빠가 죽은 미나는 학교가 아이들을 하나같이 똑같은 사람들로 만든다며 엄마한테서 공부를 배우며 “학교는 왜 다녀? 저기 저 새들이 나는 법을 배워서 날 수 있는 거는 아니잖아?” 하고 얘기하는 섬세하고 특이한 아이. 하지만 미나에게도 검은지빠귀의 몸 색깔을 무작정 검다고만 하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모르는 마이클이 자기와 다르게 여겨지기는 마찬가지다. 마이클과 미나는 스켈리그를 구해 내는 동안 우정을 느끼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할퀸다. 자신만이 특별하고 마이클의 친구들과 학교를 무시하는 미나, 그리고 학교의 천편일률적인 교육에 길들여진 마이클. 하지만 마침내 마이클을 통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어떤 건지를 배우게 되는 미나와, 미나를 통해 ‘상상하는 법’을 배우는 마이클. 이 둘이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기까지 겪는 갈등은 나와 다른 것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을 존중할 때, 훨씬 더 넒은 세상을 안게 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마이클 주위는 엉망진창이다. 엄마 아빠는 아픈 동생한테 온통 정신이 팔려 있고 새로 이사 온 집은 여기저기 망가진 곳 투성이이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은 낡은 차고에서 ‘그’를 만난다. 거미줄과 죽은 청파리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은 채 어둠 속에서 죽어가고 있는 그의 정체는? 카네기 상, 휘트브레드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알몬드가 힘든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도서 | 제목 | 댓글 | 작성자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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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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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남 | 2010.6.25 | |||
계속 움직여. 그게 보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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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 2010.4.5 | |||
비밀스런 이야기 속에 전개되는 진정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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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 2009.5.9 | |||
[1] 마이클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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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경 | 2008.1.16 | |||
영국 카네기상, 휘트브레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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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 2007.3.16 | |||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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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림 | 2007.3.9 | |||
마이클의 여동생은 아파서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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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 2007.1.27 | |||
[스켈리그] 제일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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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 2006.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