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이런 팝업북은 없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나도 의사가 된다!

열고 또 열어 보는 신기한 우리 몸 팝업북

우리 몸을 압도적인 팝업과 흥미로운 플랩 장치로 입체적으로 구현해 낸 어린이 교양서 『인체 탐구 – 우리 몸 구조를 보여 주는 해부학 팝업북』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영국 왕립학회 어린이 과학책상, 아벤티스상 수상 작가이며 인체 전문가인 리처드 워커가 글을 쓰고, 묘사력이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 레이철 콜드웰이 섬세하게 묘사한 그림을 그렸다.
『인체 탐구 – 우리 몸 구조를 보여 주는 해부학 팝업북』은 마치 인체 내부를 그대로 재현해낸 듯 과감한 팝업과 열고 또 열리는 플랩으로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다. 인체의 해부 구조와 생리 활동을 입체적으로 연출하였으며, 의사를 꿈꾸는 학생이 처음으로 인체 해부 실습에 참여한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독자의 몰입을 이끈다. 인체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선 겉으로 보이는 피부부터 시작해 근육계와 골격계를 살펴보고, 세포 단위에서 여러 계통을 부위 별로 관찰한다. 머리, 가슴, 배에 있는 주요 기관들까지 해부하듯이 열어서 들여다보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실제로 해부 실습을 하는 것처럼 워커 박사님의 안내에 따라 인체 구조를 관찰하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머리, 가슴, 배 속이 튀어 나오는 팝업 페이지와 플랩이 열리는 해설 페이지가 한 쌍을 이루고 있다. 1부에서는 머리를 열어 보고, 감각 기관과 신경계에 대해서 살펴본다. 뇌의 역할을 설명하고, 눈, 귀, 코, 입 등의 기능에 대해서 알려 준다. 2부에서는 가슴 부분을 열어 보고, 호흡계와 순환계에 대해서 알아본다. 심장과 허파, 피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실려 있다. 3부에서는 배 부분을 열어 보고, 소화계와 배설계에 대해 다룬다. 쓸개, 콩팥, 췌장, 방광, 창자 등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본문 말미에 낱말 풀이가 실려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 해외 서평

과학에 푹 빠진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책. 이 해부학 안내서는 빅토리아 시대를 모티프로 삼아 독자들을 의대생의 첫 해부 실습 현장으로 데려간다. 겹겹이 구성된 아름다운 플랩과 팝업 장치가 인체의 복잡함을 탁월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더 가디언 The Guardian

훌륭하게 설계된 팝업 장치와 인체 전문가 리처드 워커의 의학 설명이 어우러진 책이 우리 몸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설득력 있게 알려 준다. 워커 박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플랩을 벗겨 장기를 제거하며 인체의 작용을 탐구할 수 있다. 눈 아래, 뼈와 근육에서 뇌, 눈, 심장, 허파 등 몸속을 구석구석 층층이 살펴본다. 독자의 첫 해부 실습은 여기서 시작된다. 새싹 과학자와 의사뿐 아니라 호기심 많은 모든 어린이에게 완벽한 선물이다!
―랭커셔 이브닝 포스트 Lancashire Evening Post

기가 막히게 놀라운 팝업북. 시각적으로 환상적일 뿐 아니라, 세심한 워커 박사의 안내에 따라 해부를 하는 것처럼 모든 플랩을 들어 올리며 주요 장기들을 입체적으로 보게 구성되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게 한다. 과학과 역사, 의학에 관심이 있는 9~12세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책이다. ―스쿨 리딩 리스트 School reading List

1부 머리
감각 기관과 신경계
2부 가슴
호흡계와 순환계
3부 배
소화계와 배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