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성인 베토벤

얀 발케르 | 그림 샬럿 보크 | 옮김 이경혜

출간일 2006년 1월 27일 | ISBN 978-89-491-8203-2 (89-491-8203-3)

패키지 양장 · 40쪽 | 연령 6~10세 | 절판

책소개

음악 신동 모차르트는 몇 살 때부터 악기를 연주했을까요? 바흐의 아들들도 유명한 작곡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아나요? 사람들은 왜 베토벤을 음악의 성인이라고 부를까요? 「위대한 음악가」 시리즈는 클래식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음악가들의 생애와 음악 세계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편집자 리뷰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출간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 떠나는 음악 여행

세계적인 출판사 갈리마르에서 프랑스 최대의 클래식 음반사 에라토의 감수를 받아 기획·제작한 「위대한 음악가」 시리즈 세 권이 오디오북 CD와 함께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 되는 1월 27일을 앞두고 출간되어 더욱 의미 있는 이 시리즈는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 등 클래식 음악 거장들의 생애를 대표곡과 함께 들려주어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내악, 교향곡 등의 음악 상식도 쉽게 배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미 국내에도 영어판이 수입되어 판매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시리즈는 작곡가들의 출생 및 성장과 음악가로서 성공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대표 작품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페이지마다 당시의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미술 작품, 악기·공연 사진 등이 담겨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 하며 음악적 감수성을 능동적으로 키울 수 있는 간단한 음악 활동이 실려 있다. 부록에는 오디오북 CD에 수록된 곡들의 자세한 목록은 물론, 각 장에 있는 그림과 사진 설명 그리고 책에 나오는 음악 용어 설명이 있어 풍부한 음악 상식을 전해 준다.
오디오북 CD는 애니메이션, 외화,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성우 홍성헌 씨와 박형욱 씨가 읽었다.
모두 열 권이 출간될 이 시리즈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 가곡의 왕 슈베르트, 음악의 어머니 헨델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 및 줄거리

종합적으로 익히는 클래식 음악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클래식 음악가들의 생애를 음악과 분리하지 않고 함께 이해하게 해 준다는 점이다. 기존에 선보인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는 위인전 형식에 치중하여 생애를 자세히 서술하는 데 그쳤다. 또 클래식 CD의 작품 해설은 어린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음악가의 생애를 대표곡과 함께 들으며 이야기 읽듯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으며 음악가의 생애와 음악 세계에 대한 설명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다. 그에 더하여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음악 활동과 쉽게 풀어 쓴 음악 용어 설명도 함께 수록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해 종합적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각 페이지의 미술 작품과 사진들도 음악가의 생애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문가들이 만든 어린이 클래식 음악책

이 책은 프랑스의 갈리마르 출판사가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한 기획단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1권과 3권을 쓴 얀 발케르, 2권을 쓴 폴 뒤 부셰는 현재 프랑스에서 음악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밝고 부드러운 삽화는 스마티스 북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영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샬럿 보크의 작품이다.
오디오북 CD에 수록된 클래식 곡들은 모두 프랑스의 클래식 음반사 에라토의 감수 아래 유명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소프라노 그리고 오케스트라가 녹음한 것들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 피리」에서 부른 「밤의 여왕의 아리아」, 존 엘리엇 가디너의 지휘로 잉글리시 바로크 솔로이스트가 연주한 바흐의 「관현악모음곡 제1번」, 테오도어 구슐바우어의 지휘로 뉴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등이 실려 있다.
오디오북 CD를 우리말로 녹음한 성우 홍성헌과 박형욱은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성우들이다. 음악가의 생애과 음악 해설 부분은 홍성헌이, 음악 활동 부분은 이미 비룡소의 「클래식 음악 동화」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해진 박형욱이 나누어 녹음하여 어린이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게 했다.

음악의 성인 베토벤

아버지의 성화로 음악을 시작한 베토벤은 어릴 때는 피아노 앞에만 가면 울음을 터트리는 소년이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학교를 일찍 그만두고 음악에 매진했으며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후에도 작곡을 멈추지 않았다. 베토벤의 대표곡 「월광 소나타」, 「운명 교향곡」 등과 함께 듣는 음악의 성인 베토벤 이야기.

작가 소개

얀 발케르

1973년 3월 파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여 열두 살에 작곡을 시작했다. 미술에도 재능이 많아 대학에서는 회화를 공부했다. 현재 작가이자 화가, 작곡가로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경혜 옮김

1960년 진주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했고, 1987년 동화 <짝눈이 말>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문화일보 동계문예 중편 부문에 과거 순례로 당선되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어린이 미디어 대상 번역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형이 아니라 누나라니까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유명이와 무명이>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내 사랑 뿌뿌>, <웬델과 주말을 보낸다고요?>, <내가 만일 아빠라면>, <내가 만일 엄마라면>, <다시는 너랑 안 놀거야>,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잘 자라, 프란시스>, <가스파르와 리자 이야기>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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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리뷰(1)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손은영 200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