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울리지 마세요!

제2회 푸른 환경 가꾸기 / 그림 그리기 글짓기 대회 수상 작품집

이진우, 황지원 | 엮음 환경정의시민연대

출간일 2001년 11월 25일 | ISBN 978-89-491-9038-9 (89-491-9038-9)

패키지 반양장 · 변형판 145x210 · 212쪽 | 연령 11~13세 | 가격 10,000원

시리즈 논픽션 단행본 | 분야 기타

책소개

제2회 푸른 환경 가꾸기 그림 그리기 글짓기 대회 수상작품집
죽어 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어린이들의 외침!

작품집에는 글짓기 수상작 38개(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대상, 성산초등학교 5학년 황지원), 그림 그리기 수상작 34점(환경부장관상-대상, 인천심곡초등학교 1학년 이진우)과 더불어 (중국 조선족 소년보사와 연변 녹색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중국 조선족 소년아동 과학환상 환경보호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20점 등, 총 92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자연 파괴 현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더불어,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지 못한 어른들에 대한 질타와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반성,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편집자 리뷰

현실을 깊이 우려하는 가운데 소박하고 정직하게 바라보고 있다. -글짓기 심사위원 김순영·최성각·한면회
어린이들의 생각과 손놀림은 환경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그린다 할지라도 자유롭고 활달하다. -그림 그리기 심사위원 김정헌·임옥상·최정현

글짓기 수상작에는 대기 오염, 해양 오염, 땅의 오염 등 자연이 파괴되는 모습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가지각색의 시선이 담겨져 있다. 학교 가는 길에 있는 나뭇잎들의 색깔의 변화로 느끼는 대기 오염, 바닷가에 놀러 가서 직접 본 해양 오염,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알게 된 수질 오염과 토질 오염 등 대부분 직접 체험한 것을 토대로 자연의 파괴를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자연 파괴의 현장을 직접 목격한 뒤 아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다. 평소에 아무렇게나 쓰레기를 버렸던 일에서부터 더 쓸 수 있는 물건을 아끼지 않았던 일까지. 그리고 덤으로 지극히 실현가능한, 귀엽고 순수하고 기발한 자연 보호 방법을 제시한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옷이 조금 누렇더라도 재활용비누로 빨래를 하고, 엄마가 설거지 할 때 세제를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옆에서 잔소리를 해야겠다!”

그림 수상작에는 단순히 사실적으로 자연의 파괴된 모습을 그린 것이 아니라, 미래의 모습이나 과거의 아름다웠던 모습과 현재를 비교하거나, 상상력을 토대로 한 작품이 많다. 특히, 참신한 상상력으로 눈길을 끄는 저학년 아이들의 작품이 많다. 더불어 함께 실린 중국 조선족 아이들의 그림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그림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작품집은 행사의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개인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총집합해 놓은 것인 만큼 또래 아이들의 글짓기 그림 그리기 공부에 참고 자료가 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행사가 환경에 관한 것인 만큼 한번쯤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할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해 준다.

작가 소개

이진우

2001년 현재 인천 심곡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제2회 푸른 환경 가꾸기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다.

황지원

2001년 현재 서울 성산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다. 제2회 푸른 환경 가꾸기 글짓기 대회에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였다.

환경정의시민연대 엮음

환경정의는 무엇이든지 부족하면 아껴쓰기보다는 새로 만들어 해결하면 된다는 생각이 환경오염의 주원인이며 이러한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과 깨끗한 환경을 누릴 권리는 우리모두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환경운동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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