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한 무시무시한 동물

원제 Mega- Beasts (Encyclopedia Prehistorica)

글, 그림 로버트 사부다, 매튜 레인하트 | 옮김 김동희

출간일 2007년 8월 20일 | ISBN 978-89-491-9104-1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98x249 | 연령 6세 이상 | 가격 38,000원

책소개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2개국 어린이들이 선택한 최고의 놀이책

*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화려하면서도 활동적인 이 책들 속에 모두 담겨 있다.
이만큼 매력적이고 유용한 책도 드물다. ― 더 가디언
* 놀이와 공부를 한번에 해결한다 ― 조선일보
* 다른 팝업북에 비해 재미와 정보의 균형을 맞춘 책 ― 동아일보


편집자 리뷰

▶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 시리즈!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은 관상용이나 놀이책으로만 여겨졌던 기존의 팝업북에 학습책의 개념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북이다. 이 시리즈는 ‘종이 공학의 걸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큼 시각적으로 정교하고 화려하면서도 매우 입체적인 팝업 장치들이 돋보인다. 게다가 세계지리, 과학, 음악, 수학, 자연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습 효과까지 가져다 준다.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 아이들의 학습 능력과 인지 능력 및 EQ 발달에 도움을 줌으로써 새롭게 진화하는 21세기형 책의 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

▶ 아이들의 인지능력, 공간감, 원근감 및 EQ 발달까지 도움

비룡소의 「신나는 팝업북」 시리즈는 여러 가지 놀이책 중 가장 화려하고 독창적이면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놀이책이다.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다양한 플랩과 탭, 정교한 팝업들을 하나하나 들춰보고 구석구석 살피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인지능력과 함께 공간감, 원근감 등의 다양한 감각이 발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독창적으로 구성된 팝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EQ 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더 나아가 노는 듯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킴으로써 아이들이 다음 단계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초석까지 마련해준다.

▶ 7.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한 무시무시한 동물

★ 팝업북의 대가 로버트 사부다의 최신작!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온 로버트 사부다와 매튜 레인하트는 선사 시대의 야생 동물을 주제로 한 팝업북 시리즈를 함께 만들었다. 새로 나온 팝업북『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한 무시무시한 동물』은 그 세 번째 편으로서 이전의 팝업북보다 한층 더 생동감 있고 정교함을 더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로버트 사부다는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만든 작가에게 주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이다.

익룡, 칼이빨호랑이 그리고 매머드까지
거대한 동물들로 가득한
살아 있는 박물관

책을 열면 수억 년, 혹은 수천 만 년 전 지구에 살았던 무시무시한 동물들이 솟아 나오고, 각 장마다 달린 플랩을 다시 펼쳐 보면 또 다른 동물들이 튀어나와, 책 한 권에서 35여 개의 팝업을 만날 수 있다.
일부는 책장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동물들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들었다. 책장을 움직이면 원시 돼지 엔털로돈트는 죽은 동물을 잡아먹고, 코끼리과 동물 마스토돈은 구덩이에 빠져 허우적댄다. 또 커다란 새 가스트로니스 등도 부리를 크게 벌리며 먹잇감을 사냥하려 한다. 이런 각각의 동작들이 무척 정교하여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야생 동물들의 눈에 띄는 신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아주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작은 뿔, 골격 하나하나며 발톱까지 실제의 모습에 가깝게 재현했다. 심지어는 이빨 하나하나까지 살펴 가며 날카로운 앞니와 뭉뚝한 엄니 모양까지 되살려 놓았다.
책을 펼치는 순간, 익룡이 날개를 활짝 펼친다. 날개를 책 너비보다도 더 크게 만들어, 거대한 몸집에 엄청나게 큰 날개가 달린 익룡의 위협적인 모습을 살려 냈다.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맨 마지막 장에서는 긴 엄니가 달린 매머드가 튀어나오는데, 독자와 몸이 닿을 정도로 입체감을 크게 살렸다. 독자들은 불과 몇 센티도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서 빙하 시대에 얼어붙은 벌판을 누볐던 매머드와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중생대 때 하늘을 지배한 파충류인 익룡을 시작으로 공룡들이 멸종된 뒤 번창한 몸집이 크고 사나운 포유동물과, 온몸이 두꺼운 털가죽으로 뒤덮인 빙하 시대의 동물을 소개한다. 그러나 단순히 신기하고 무시무시한 동물들을 등장시키는 것으로 눈길을 끌려 하지 않는다.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멸종한 동물들과 혹독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커지고 더 사나워진 야생 동물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해서 새로운 동물들이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다시 말해 동물들을 나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 가거나 도태된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습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신나는 팝업북」의 다른 시리즈
1. 구석구석 놀라운 지구 탐험
2. 알쏭달쏭 신기한 과학 여행
3. 랄랄라 재미난 음악 교실
4. 쏙쏙 외우는 12×12단
5. 요리조리 떠나는 자연 학습
6. 칙칙폭폭 기다란 기차들
7. 씽씽 날아라 비행기

작가 소개

로버트 사부다 글, 그림

지은이 로버트 사부다는 1994년 출간된 첫 번째 팝업북 『크리스마스 알파벳』으로 메겐도르프 상을, 1997년 『페이퍼 드래건』의 일러스트로 골든 카이트 상을 받았다. 2000년 원작의 출판 10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오즈의 마법사』가 그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03년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수상했다.

매튜 레인하트 글, 그림

로버트 사부다와 함께 『공룡의 비밀』,『바다의 몬스터』 등을 만들며 환상적인 호흡을 맞춰 온 매튜 레인하트는 1999년 첫 번째 팝업북인 『공포증』을 발표한 이후, 다양한 일러스트와 팝업북을 발표하고 있다.

김동희 옮김

충북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또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자연사박물관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지금은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 전시 연구팀 연구사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룡 화석은 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견될까요?』가 있다.

독자리뷰(1)
도서 제목 댓글 작성자 날짜
멋지네요
임은주 20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