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가 참 좋아

이수안 | 그림 김소라

출간일 2021년 7월 15일 | ISBN 978-89-491-8175-2

패키지 양장 · 변형판 180x207 · 32쪽 | 연령 2세 이상 | 가격 12,000원

시리즈 그림책 단행본 | 분야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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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난엄마가참좋아상세웹 완성본

편집자 리뷰

기쁘고 슬플 때, 아플 때나 무서울 때

엄마는 언제나 내 곁에 있어요. 그래서 난,

엄마가 참 좋아요!

부모와의 교감을 담은 따뜻한 유아 그림책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짧고 리듬감 있는 글이 노래하듯 술술 흘러간다. 그림 또한 아이 눈높이와

감성에 맞게 자연스러운 상황을 연출했다.

엄마 무릎에 앉아, 혹은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와 함께 읽어 주면 좋은 그림책이다.

 

다양한 일상 속 이야기,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하는 엄마와 나 이야기.

유아기 때 부모와의 애착 형성은 참 중요하다. 잘 형성된 애착 관계는 자존감을 키우고 타인을 향한 배려와 수용하는 자세를 갖도록 돕는다. 따라서 이 시기의 그림책은 부모와 아이의 즐거운 교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짧은 문장 ‘난 엄마가 참 좋아.’가 반복되면서 엄마와 나의 소소하고도 행복한 일상이 그려진다. 함께 있어 주고, 맛있는 걸 해 주고, 노래를 불러 주는 엄마. 쪽 소리 나게 뽀뽀해 주고, 기다리고 칭찬해 주는 나의 엄마.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사랑해’라고 말해 주는 엄마이다. 부모와 보내는 하루하루가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가득하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상황에 맞게 등장하여 관계의 폭을 넓혔다.

강아지, 고양이, 나무늘보, 수달까지 엄마와 아이의 다정한 한때가 평화롭게 그려진다. 리듬이 있고 반복적인 글을 읽으며 아이와 부모는 서로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책을 읽어 주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다정함과 사랑을 건네는 그림책이다.

파스텔 톤의 밝고 따뜻한 색감의 일러스트

파랑, 노랑, 연두, 분홍 등 파스텔 톤의 색감이 각 장마다 다르게 연출된다. 아침부터 낮, 늦은 오후와 밤까지 이어지는 동안 다양한 색감들이 차분하게 교차한다. 동물들의 표정이나 동작도 밝고 부드럽게 표현되어, 보는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의인화가 되었지만, 강아지의 집, 수달의 놀이 공간, 곰의 숲속, 코알라의 나무집 등 다양한 공간과 배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크다. 각 동물들의 엄마와 아이를 짚어가며 모두의 하루를 둘러보고 “난 엄마가 참 좋아!”를 마음 깊이 느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목차
작가 소개

이수안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아이들과 함께 책 읽기,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방귀와 함께 즐겁게 가나다를 배우는 『방귀 뿡, 응가 뿌직』, 재미있는 이야기로 바른 행동을 익히는 『문을 쾅 닫으면』 등이 있습니다. 『난 엄마가 참 좋아』를 통해 키워 주신 나의 엄마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우는 세상 모든 엄마들의 엄마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김소라 그림

학교에서 그림책 만들기를 배웠습니다. 『지느러미 달린 책』, 『고슴도치의 소원』, 『코끼리의 마음』, 『있잖아, 누구씨』, 『너의 시간이 다하더라도』, 『도서관 고양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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