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두뇌를 열어주는 \'골든타임\' 독서법!

12세 전에 완성하는 뇌과학 독서법

김대식

출간일 2023년 1월 20일 | ISBN 978-89-491-3508-3

패키지 소프트커버 · 변형판 140x200 · 176쪽 | 연령 20세 이상 |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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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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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책만 잘 읽어도 아이는 남다른 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알려주는

내 아이의 두뇌를 열어주는 ‘골든타임’ 독서법!

 

★★★★★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의 최신간

★★★★★ 『아홉 살 독서 수업』 한미화 작가의 연령별 어린이책 추천 목록 수록

★★★★★ 유튜브 <슬기로운 초등 생활> 이은경 선생님의 연령별 영어책 추천 목록 수록

 

우리 아이들의 뇌는 완성형이 아니다. 아이는 어른과 달리 0~12세를 거치며 미성숙한 뇌가 완성형으로 진화해 나간다. 뇌과학에서는 ‘0~12세’를 ‘결정적 시기’라고 부르며 이 시기의 경험이야말로 아이가 평생 사용할 뇌를 결정짓게 된다고 한다. 일상생활, 모국어 등 자신이 속한 환경에서 자주 쓰는 뇌 기능은 굳건히 보강되고, 잘 쓰지 않는 뇌 기능은 퇴화된다는 것이다. 카이스트 교수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김대식 교수는 결정적 시기의 아이 뇌가 다양한 기능을 키워나가기에 적합한 훈련 도구가 바로 ‘책’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는 순간 뇌는 수많은 자극을 받게 되고, 특히 어린이의 뇌는 이런 자극을 통해 더 많고 다양한 신경세포들 사이의 연결 고리를 완성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뇌에 수많은 새로운 연결 고리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저자의 말 중에서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나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여전히 책이 중요하다는 주장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인간의 뇌는 오랜 선사시대 때부터 현재까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즉 선사시대 원시인이 생존의 위험을 깨닫기 위해 동물과 날씨의 움직임 등 시각적인 자극과 변화를 받아들이던 바로 그 뇌를 현재 우리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뇌가 문자를 해독하는 일은 편안하고 자연스럽지만은 않다고 한다. 문자 학습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렇기에 동영상 같은 시각 매체보다 훨씬 더 뇌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이라는 김 교수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아이들이 점점 동영상에 의존하는 현재의 상황이 안타까워 이 책을 기획했다. 김 교수가 한 뇌과학 독서법 강의를 읽기 쉽게 풀어 책 전체는 마치 말하는 것처럼 술술 읽히고 강의에서 사용했던 시각적 자료가 큼직하게 펼쳐져 있다. ‘뇌과학’이라는 단어를 보고 읽기 어렵겠다고 판단한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의 책장을 편하게 넘겨보시라. 마치 재치 넘치는 교수님의 친절한 강의를 듣는 것처럼 재미있고 가뿐하게 읽어낼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에 꼭 필요한 창의적인 뇌

뇌 발달에 꼭 필요한 핵심 독서법 3가지!

 

시시각각 달라지는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아이.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원하는 아이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런 시대에 필요한 아이의 뇌는 어떤 것일까? 새로운 정보들을 새롭게 연결하여 의미를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뇌’가 아닐까?

김대식 교수는 창의적인 뇌를 만들려면 먼저 뇌의 발달 과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뇌는 애초에 아주 간단한 정보들의 연결 고리만 가지고 있는데, 결정적 시기까지의 경험에 따라 연결 고리가 더 많이 생길 수도, 그대로 고착화될 수 있다고 한다. 즉, 0~12세 사이에 특별한 경험들이 많을수록 뇌 속에서 여러 정보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연결 고리들이 더 많이 생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뇌 발달의 원리에 따라 김 교수는 독서법으로 ‘고정관념을 넘어선 다양하고 특별한 독서 경험을 만들어줄 것’, ‘역사나 도덕보다는 수학, 코딩, 외국어를 먼저 접하게 해줄 것’,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하도록 유도할 것’을 주장한다.

아이 일상과 유사한 세상을 다룬 책보다는 실제로 경험한 적 없는 판타지를 그린 책이 다양한 연결 고리의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흔히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낯선 우주, 낯선 나라, 낯선 언어의 책을 어려워할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그런 책들을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또한, 가치 판단이 들어있는 역사, 도덕 같은 주제의 책보다는 보편적인 진리에 가까운 수학, 코딩, 과학 등의 책을 먼저 접하게 해줄 것을 추천한다.이 또한 고정관념의 형성을 최대한 유보하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만들기에 유용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독서가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아이가 책을 읽으며 상상할 수 있도록 부모가 이끌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김 교수는 ‘유태인의 자녀 교육법’을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문답과 토론을 통해 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힌트를 알려준다.

 

 

 

베스트셀러 어린이독서법 저자 한미화, 이은경 추천!

연령별 한글책, 영어책 추천목록 수록

 

이 책에는 김 교수의 뇌과학 독서법을 아이 책육아에 실용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알찬 부록이 마련되어 있다.

베스트셀러 『아홉 살 독서 수업』의 25년차 독서평론가 한미화가 ‘연령별 아이에게 권하는 국내 도서 목록’을 맡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주 단순한 그림책부터 긴 글도 쭉쭉 읽어낼 수 있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의 판타지까지 뇌과학 이론에 맞추어 충실히 뽑았다.

또한, 12만 학부모가 인정한 유튜브 채널 ‘슬기로운 초등생활’의 이은경이 정리한 ‘연령별 영어책 목록’도 귀중한 자료다. 12세 전까지의 해야 효과적인 외국어 학습을 위해 대한민국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익혀야 할 외국어인 영어를 책으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목록이다. 영어학습과 함께 한계가 없는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재미있는 책들만 쏙쏙 골랐다.

목차

저자의 말 새로운 뇌를 만들어주는 책

 

프롤로그 우리는 왜 책과 멀어진 걸까?

1장 아이의 뇌는 완전하지 않다

2장 아이의 뇌는 어떻게 학습할까?

3장 책을 읽는 동안 아이의 뇌는 상상력을 키운다

 

부록 아이의 뇌가 마음껏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책들

작가 소개

김대식

독일 막스플랑크 뇌연구소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후과정을 보냈으며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원,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조교수, 보스턴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다. 지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뇌과학, 뇌공학, 인공지능 등으로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와 인문학 지식을 바탕으로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성찰해왔다. 쓴 책으로는 『메타버스 사피엔스』, 『당신의 뇌, 미래의 뇌』,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김대식의 빅퀘스천』, 『내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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