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사단의 선택!
제2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2탄!
올여름 인기 최고인 꽁냥 워터파크로 초대합니다!
“꽁냥꽁냥하다고밖에 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 그 자체! 거부할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한다.”
– 천효정(동화작가), 김은권(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심사평 중에서
“진공청소기가 글자를 빨아들이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단숨에 읽어 버린 책!”
– 송파초등학교 강이주
“읽으면서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서울경인초등학교 임지한
★★★
비룡소 저학년 엔터테이닝 스토리 공모전 ‘리틀 스토리킹’ 제2회 수상작 『우다다 꽁냥파크』 의 두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우다다 꽁냥파크』는 고양이만 갈 수 있는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채린이의 모험 이야기다. 이번 2탄에서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열리는 축하 파티에 정식으로 초대받은 채린이가 반려 고양이 두부와 함께 꽁냥파크에서 보내는 신나는 하루를 그렸다.
집 안 비밀 통로를 통해 고양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상상의 테마파크가 존재한다는 것은 상상력과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무더운 여름날, 고양이들의 워터파크에 놀러간다는 설정만으로도 단숨에 어린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어마어마하게 긴 워터 슬라이드부터 파도풀에 서핑 존, 그리고 꽁냥파크에만 있는 아주 기발한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는 채린이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독자들은 채린이와 함께 이 색다른 테마파크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무더운 여름 워터파크라니 너무 환상적이야!
“당장이라도 첨벙 빠지고 싶다!”
8월 8일 세계 고양이 날을 맞아 채린이는 축하 파티 초대장을 받는다. 축하 파티가 열리는 곳은 바로 무더운 여름날에 딱 맞는 워터파크! 한여름 고양이들의 워터파크에 간다니 채린이는 생각만 해도 신난다. 지난번 놀이공원은 채린이 방 옷장 서랍 네 번째 칸이 비밀 통로였는데, 이번엔 집 안 어느 곳이 워터파크로 이어졌을까? 매번 바뀌는 꽁냥파크의 비밀 통로는 일상에서의 즐거운 상상을 불러온다.
꽁냥 워터파크에는 처음 보는 신기한 놀이기구가 가득하다. 파라오 고양이의 물벼락은 갑자기 폭포처럼 물을 쏟더니 콧구멍으로 물총을 쏘고, 긴 워터 슬라이드를 탄 채린이는 속도를 조절하는 명령어를 잊어 거대한 멜론 수영장으로 풍덩 빠진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야기는 마치 독자들이 주인공이 돼 워터파크에 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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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에 빠진 친구를 구하는 채린이의 대활약
“절대 이대로 도망칠 순 없어. 소중한 가족인 두부가 잡힌 거니까!”
워터파크에서 채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파도풀이다. 함성을 지르며 파도풀을 신나게 즐기고 있을 때 아주 거대한 파도가 밀려온다. 100층 높이보다도 높은 파도와 함께 나타난 것은 크라켄이라는 전설의 바다 괴물. 누가 워터파크에 이런 위험한 동물을 데려왔을까?
게다가 크라켄이 다리를 뻗어 두부를 채 간다. 모두가 도망치기에 바쁘지만 채린이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두부를 구하러 무시무시한 크라켄 앞에 나선다. 과연 채린이는 이 크라켄을 물리치고 두부를 구해낼 수 있을까?
채린이가 맞닥뜨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채린이의 씩씩한 발걸음을 응원하게 한다. 그리고 지난 1권에서부터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던 먹물 소년의 정체가 밝혀지며 이야기는 마침내 짜릿하게 퍼즐이 맞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