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끼오네 병아리들

이범규 | 그림 민정영

출간일 2009년 11월 25일 | ISBN 978-89-491-0106-4

패키지 양장 · 변형판 237x230 · 38쪽 | 연령 4~8세 |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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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야기가 술술, 수학이 수리술술!
장난꾸러기 병아리 열 마리와 함께 배우는 재미난 덧셈 뺄셈 플랩북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수학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 수십 년간 수학 교사로 일했던 저자는 열 마리 병아리 가족이 펼치는 익살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출발인 수 세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덧셈, 뺄셈의 원리를 쉽게 알려준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삽화와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플랩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부록에서는 효과적인 수 세기 학습 방법과 이 책의 활용 방법을 일러준다.

편집자 리뷰

덧셈 뺄셈의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어느 날 새벽 엄마 닭 꼬꼬댁이 뽐내며 소리친다. “꼬꼬댁 꼬꼬, 꼬꼬댁 꼬꼬.” 대체 무슨 일일까? 이 책은 묻고 답하는 놀이 형식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수 세기와 덧셈 뺄셈의 원리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게 했다. 꼬꼬댁이 낳은 알과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들을 하나 둘 세어 보고, 병아리 열 마리 중 엄마 품에 숨지 않은 병아리는 몇 마리인지 유추해 보면서 1부터 10까지 수 세는 방법과 간단한 덧셈 뺄셈을 해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10을 두세 묶음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도록 하여 덧셈과 뺄셈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얘들아, 모여라. 이리 와서 밥 먹자.” 엄마가 부르자 세 마리는 둥지에서 쫑쫑쫑, 다른 세 마리는 꽃밭에서 쫑쫑쫑, 나머지는 화장실에서 쫑쫑쫑쫑 달려온다. 그렇다면 화장실에서 응가한 병아리는 몇 마리일까? 라고 물어보아 10이라는 수가 3과 3과 4로 나누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듯 놀이처럼 흘러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수에 대한 다양한 감각과 흥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흥미는 주변의 일과 사물을 수학적 관점에서 보게 하는 출발점이다.

플랩을 열었다, 닫았다! 호기심을 자극해 참여 유발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문답 형식에 손으로 여닫는 플랩을 더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직접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암탉과 수탉, 병아리들의 생김새 변화와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 몸짓 등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밝고 맑은 수채화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어 심리적 안정감도 준다. 짧고 리듬감 있는 글을 읽고 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은 수학적 연산 능력뿐 아니라 사물 인지 능력과 관찰력, 추리력, 상상력, 문제 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이범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석관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등에서 수학을 가르쳤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수학 1, 2』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가했고, 대학입시용 수학 참고서를 여러 권 썼다. 옮긴 책으로『원』,『삼각형』,『사각형』등이 있다. 현재는 농장을 가꾸며, 재미있고 유익한 수학 책을 쓰거나 옮기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민정영 그림

1971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현재 가족들과 고양시에 살면서, 딸 열무를 소재로 한 그림책 작업에 흠뻑 빠져 있다. 지은 책으로 『내 기타』,『열무의 빨간 비옷』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꼬끼오네 병아리들』,『달 따러 가자』,『종이 한 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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