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모험소설의 대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해적이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위기위발의 모험 속에 빠져든 소년 짐 호킨스의 활약을 그린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2권이 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만화 클래식」 시리즈로 출간됐다. 이번에 출간된 『보물섬』은 스티븐슨의 원작을 프랑스 최고의 만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인 다비드 쇼벨이 각색하고,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우수 7~8세 만화상’을 수상했던 프레드 시몽이 그림을 그렸다.
● 만화로 보는 세계 명작
세계 고전 명작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의 양식이다. 원작이 전하고자 하는 감동과 재미를 고스란히 살려 내고자 「만화 클래식」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만화라는 형식을 빌렸다. 명작이 주는 교훈과 가치를 세심하게 각색하여 만화의 칸과 칸 안에 정성스럽게 그린 「만화 클래식」 시리즈는 어린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 해양 모험 소설의 영원한 고전, 보물섬
조그만 바닷가 마을에 홀연히 나타난 늙은 해적 빌리 본즈, 그리고 그가 남긴 보물 지도를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짐 호킨스. 짐은 의문의 외다리 선원 존 실버와 함께 해적들이 숨겨 놓은 보물을 찾아 떠나는데…….
해적이 등장하는 수많은 문학 작품의 시초이자 인생이라는 넓은 바다로 모험을 떠날 어린이들에게 모험심과 도전 정신을 키워 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짐 호킨스와 함께 해적이 숨겨 둔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 보자. 보물섬을 향해 출발!
● 줄거리
18세기 영국, 짐 호킨스는 자기네 여관에 묵게 된 해적 빌리 본즈로부터 보물섬의 지도를 손에 넣게 되어 지주 트렐로니, 의사 리브시와 함께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항해 중이던 어느 날 짐은 사과 통 속에 숨어 있다 함께 배에 탄 주방장 키다리 존 실버가 보물을 노리고 선원으로 가장한 해적이라는 사실과 그가 다른 선원들과 짜고 이 배와 보물을 가로챌 속셈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듣게 된다. 몇 날 며칠 동안 항해한 끝에 마침내 보물섬에 도착한 짐과 존의 일행은 서로 뒤얽혀 무서운 싸움을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