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애들은 모르는 우리들만의 이야기
당당하고 사회성 있는 소녀들의 필독서
호주 어린이들이 뽑은 어린이문학상 석권
ABBA (Young Australian’s Best Book Award)
KOALA (Kids Own Australian Literature Award)
KROC AWARD (Kids Reading Oz Choice)
호주에서 1분에 1권씩, 300만 부 이상 판매!
엄마학교 서형숙 대표 추천!
「슈퍼 걸스!」를 읽으면 성장하는 우리 아이가 보입니다.
- 단순한 문장과 이야기 구조가 긴 글줄의 책을 읽기 시작하는 여자아이들 및 여러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 사랑스럽고 실감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친구 삼고 싶어질 것이다.―포트 워스 스타텔레그램
- 엄마와 딸이 함께 고르는 책―호주 다이목스 북셀러
■ 이건 기대했던 새 학기가 아니야!
공감 가는 주제, 사실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간결한 문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우리나라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호주의 대표 동화 시리즈 「슈퍼 걸스!」의 열세 번째 이야기 『새 학기는 괴로워!』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주인공 클로이는 새 학년 새 학기를 앞두고 무척 가슴이 설렌다. 어떤 선생님이 담임이 될지, 어떤 공부를 하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됐기 때문. 특히 이번 학년부터는 단짝 다니와 함께 스쿨버스를 타고 통학하기로 해 더욱 기대가 크다. 하지만 스쿨버스에서부터 작은 실랑이에 휘말리고, 제일 피하고 싶던 클라크 선생님 반이 돼 실망한다. 게다가 개학 첫날부터 수학 시험을 치르게 되자 개학을 기다려 왔던 것을 몹시 후회한다. 클로이는 수학 시험 문제가 어려워 풀 수 없자, 다른 사람들이 볼세라 아무 숫자나 마구 적어 놓고는 유급이 될까 조마조마해한다. 또 새로 맡게 된 애완동물 당번 활동에서도 스트레스를 받는 등 새 학기가 괴롭기만 하다. 급기야 일이 점점 꼬여 단짝 다니에게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해 친구까지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는데…….
『새 학기는 괴로워!』는 새 학기 아이들이 겪는 변화에 대한 기대와 실망, 첫 시작이라는 부담감과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세심하면서도 생생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갑자기 어려워진 고학년 수학 앞에서 당황하고 힘들어하는 클로이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클로이가 선생님과의 오해를 풀고, 수학 공부에서도 자신감을 찾으며 새 학기에 무사히 적응하게 되는 이야기는 새 학기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을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 충분할 것이다.
■ 사회성 있는 우리 딸을 위한 필독서
「슈퍼 걸스!」는 7~11세 사이 여자 어린이들의 일상과 갈등, 그리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해결책까지 재미있게 담아낸 동화책 시리즈로, 호주에서만 2005년 출간 이후 3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여러 가지 버전으로 40여 권의 책이 출간됐다. 이후 미국, 영국, 캐나다,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등에서 출간됐으며 곧 TV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될 전망이다.
흔히들 아들보다 딸 키우기가 재미나면서도 훨씬 조심스럽고 힘들다고 한다. 거침없고 무뚝뚝한 아들보다 딸들이 애교도 많아 키우는 잔정은 많지만 더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여러 가지 관계에서 상처 받고 힘들어하는 일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예쁘고 고운 만큼 마음도 쉽게 상하는 여자아이들! 밝고 당당하면서도 모두와 원만하게 지내는 사회성 좋은 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딸 가진 부모의 공통 관심사이다.
「슈퍼 걸스!」 시리즈는 아이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영역들- 학교생활, 이성 친구, 동성 친구, 형제자매 관계 등에서 여자아이들이 많이 겪는 갈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들도 현실 속 여자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일들로 절망하고 혼란스러워 하고 슬퍼하며 화낸다.
그럼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이 갈등에서 어떻게 벗어날까? 등장인물들은 현실의 아이들처럼 때로 속이기도 하고 복수도 하며 화내거나 회피하려고 하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실패와 실수를 하면서 결국 스스로가 가장 원하는 것과 상대방의 진심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순간, 갈등은 풀려 간다. 자기를 투영하며 책을 읽던 어린이 독자들은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될 것이다.
사회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큰 갈등 앞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도 돌아보면서 원만한 관계를 맺어 가는 법이다. 소녀들은 한걸음, 한걸음 건강한 관계의 걸음을 내딛는 법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 같은 「슈퍼 걸스!」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들의 마음을 콕 집어낸 이야기
「슈퍼 걸스!」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단순한 언어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독서 능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에 폭 빠져들고,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도 쉬운 이야기와 공감 가는 주제 덕분에 모두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한 재미난 일러스트가 책 읽는 중간에 쉬어 가는 역할을 한다. 단순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 입말 위주의 쉬운 어휘, 아이들 생활에 가까운 주제의 만남은 호주에서 이 시리즈를 아이들 스스로 찾아 읽는 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책읽기를 즐겁게 만드는 책’으로 부모님과 선생님의 추천까지 받게끔 한 중요 요인이기도 하다.
한국판에는 권말마다 각 내용에 맞춤으로 상담 페이지를 추가했다. 엄마학교 대표로 각종 강의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서형숙 대표가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상담하듯 글을 썼다. 상담 페이지는 아이들에게는 책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스스로에게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며,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는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읽고 난 후 아이들의 솔직한 감정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