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신영우 만화 수호지 7
출간일 2014년 7월 1일 | ISBN 978-89-6548-116-4
패키지 반양장 · 46배판 188x257mm · 200쪽 | 연령 8세 이상 | 가격 13,000원
시리즈 이문열 신영우 만화 수호지 | 분야 만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 7권이 비룡소의 만화 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출간됐다. 대한민국 대표 작가 이문열의 『수호지』를 원작으로 하여, 『키드 갱』으로 국내 만화계에 코믹 붐을 일으켰던 신영우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그려 냈다. ‘캐릭터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신영우 특유의 재치와 만화적 표현으로 되살아난 108 영웅호걸들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고 재미있게 『수호지』라는 고전과 만나게 한다.
『수호지』는 『삼국지연의』, 『서유기』, 『홍루몽』과 함께 중국의 ‘사대기서’로 불리는 고전 명작이다. 이 가운데 서민의 생활상, 다양한 인간상을 그린 가장 서민적인 대중 소설이자 나라의 횡포에 대한 서민의 울분과 바람을 담고 있는 민중 문학으로도 평가받는다.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는 개성만점 주인공들의 특성을 잘 살려 아이들에게 원작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책 뒷부분에는 사진과 삽화가 풍부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아이들이 중국의 역사와 문화, 어렵고 딱딱한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의 성격과 특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실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용기와 지략, 신념 등 우리가 꼭 지녀야 할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했다. 7권에서는 옥기린 노준의를 두령으로 맞아들이기 위한 오용의 계책과 하인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노준의를 구하려는 양산박 호걸들 이야기를 다룬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 10권까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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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방함과 유쾌함이 넘치는 수호지!
신영우는 이문열이 창조한 웅장한 필체의 『수호지』를 호방함이 넘치는 그림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인물 하나, 배경 하나마다 정성을 쏟아 작품성을 높였다. 한편 만화의 재미는 놓치지 않아, 지루할 틈이 없다.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 7권에서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옥기린 노준의, 생김새가 옥같이 고운 호걸 낭자 연청, 정의롭고 지혜로운 급시우 송강, 양산박의 제갈량 지다성 오용 등 개성 넘치는 호걸들의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는 만화 수호지!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는 어른들의 소설을 만화로 각색하여 아이들이 고전 문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흥미 위주의 읽을거리가 아닌 정치, 사회, 문화 등 현대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고전 문학의 첫 번째 단추 역할을 한다. 또한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한 배제하고, 뜻풀이를 더하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서 그렸기에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은 역동적인 그림 속에 펼쳐지는 108 호걸의 삶을 보며, 옳은 일에 앞장서는 정의로움과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배울 수 있다.
● 흥미진진 108 호걸을 따라가면 중국 역사 끝!
『이문열·신영우 만화 수호지』에는 중국 역사와 문화가 잘 녹아 있다. 송나라를 중심으로 한 국제 관계, 당시 사회 체제 및 서민들의 생활상, 더 나아가 창과 봉 등 무기 문화까지 다룬다. 이처럼 다양한 중국 역사와 문화를 아이들이 쉽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도록 책 뒷부분에 학습 페이지 ‘아는 만큼 재미있는 수호지’를 실었다. 또한 ‘수호지 호걸 열전’에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격과 특징,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수록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사로잡힌 구문룡
금령조괘를 되돌려주다
함정에 빠진 조개
옥으로 만든 기린 노준의
계략에 걸려든 옥기린
이어지는 잔치
노준의, 누명을 쓰다
뇌물의 결과
가자, 북경성으로!
아는 만큼 재미있는 수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