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사실을 좇는 작가’라고 표현하는 러셀 프리드먼은 어린이 논픽션 부문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는 논픽션 책은 문학책보다 덜 중요하고 덜 재미있다는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글을 쓴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우선 자신이 재미있고 흥미로워하는 주제를 쓴다. “사진이 과거를 깨어나게 만든다.”라고 말한 그는 책 속에 사실을 증명할 많은 사진 자료를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역사 속의 주목할 만한 인물에 대해 쓰기를 좋아해 위인전 잘 쓰는 작가로도 알려진 그는 『링컨Lincoln』『엘리너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라이트 형제Wright Brothers』로 세 번이나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평생 동안 수십 권의 책을 쓴 그는 2018년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