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에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났다. 아이슬란드 어린이 문학계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국민 작가로, 1992년에 받은 노르웨이 어린이 책 상을 비롯하여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의 많은 어린이 문학상을 받았으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후보로 지목되기도 했다. 등장인물들과 인물들의 감정을 독자들에게 쉽고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재밌는 이면을 발견하여, 비꼬거나 과장하지 않고도 아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는 것이 그녀의 특징이다. 대표작으로 『천사의 크리스마스트리 Englajól』, 『기쁨의 광산 Ekkert að pakk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