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6세에 첫 장편 소설 『꽃을 던지고 싶다』로 주목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한 뒤 『삼오식당』, 『나의 이복형제들』, 『입술』 등의 작품을 출간했다. 쓴 작품으로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비롯해, 동화 『재판을 신청합니다』, 『나는 개구리의 형님』, 『할머니의 정원』, 청소년 소설 『구라짱』, 『사춘기라서 그래?』, 『차라리 결석을 할까?』, 중학 생활 안내서인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문화 콘텐츠 기획사 <문학하다>에서 문학 강연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