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책속에 공룡에 대한 지식들이
쭈르륵~~~나열되어 있을것만 같았는데
책을 펼쳐보는 순간,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이예요.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공룡이 휴가를 간 건 아닐까?’ 혹은 ‘병원에 있는건 아닐까? 등
여러가지 질문을 통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을 자극하고 있어요.
책의 그림은 공룡은 컬러로, 그외의 바탕은 흑백으로 처리하여
공룡을 더 두드러지게 표현하고 있었어요.
특히,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숨은그림 찾기 놀이도 할 수 있어요.
한 페이지의 그림속에 숨어있는 많은 동물들이 보이죠?
3~5세가 되면 아이들이 전경을 구별하기 시작해요.
최강이도 그림속에서 동물들을 척척 찾아내기도 하지만
못 찾아내는 동물들도 있더라구요.
그림책 보고 놀면서 시지각 발달까지 쑥쑥 키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