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옛이야기랍니다
짚으로 만든 소라…^^
짚으로 만든 소는 인형인가요?? 울 공주가 물어보네요
할머니 옷이 소녀 같으면서 예쁜 자수가 있는 옷을 입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이랍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주름과 동물의 털까지 섬세하게 그려진 그림들이 인상 깊어요
통나무와 짚으로 만들어진 집도요
할아버지는 타르를 만들고 할머니는 실을 만들어 겨우 살았어요
엄마 짚으로 만든 소가 신기해요~
“엄마 짚으로 만든 소를 타고 놀아도 되겠어요~”
했는데~~ 타르를 묻혀서 못 타고 놀고~~
어디에 사용할지 궁금해했어요
곰과 늑대 여우가 언덕에서 이 짚소를 만나게 되요
“넌 누구냐”
“옆구리에 타르 칠한 짚 소지.”
집소가 동물과 말도 하네요~
동물들은 타르를 원했는데~동물들이 짚소에 딱 붙었지 뭐예요~
할아버지는 곰, 늑대, 여우를 우리에 가두었어요
독후활동으로 아이에게 짚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는데 구할 수는 없어 질감이 비슷한
지끈으로 주인공 소를 만들었어요
“엄마! 짚소가 잡은 동물들 때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행복해질 수 있었어요”
짚소에 붙은 곰이 원래 힘이 센데~여기서는 짚소가 힘이 세 보이고 대단하고 하는 울 공주에요
동물의 입장에서 말해보기 시간도 가지면 좋겠어요
울 공주는 ” 짚소를 만나서 우리게 날 가두었는데 슬펐어요” 라고 늑대 입장에서 말했어요
엉뚱하면 쓸데없는 생각인지~’손 안대고 코풀기’ 속담에 맞는 우크라이나의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할아버지, 할머니는 쉽게 꿀과 가축을 얻었네요
아이랑 짚으로 만든 소를 재미있게 읽고 ~ 책의 배경을 읽어 주고 ~ 다시 짚으로 만든 소를 읽는다면
더 재미있게 읽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