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우크라이나 작품이었던 이 <커다란 순무>가
원작 국가에서 다시 펴낸 그림책이 한국에도 출판되었어요^^
바로, 비룡소에서 나온 <커다란 순무>
원래 농업국가였던 우크라이나의 농부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인 이 책은
옛 이야기에 유명 스튜디오에서 그림을 입혀서
감각적인 그림과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알록달록 탐스러운 열매들과 초록 기운이 가득한 첫장~
정말 디자인이 감각적이고 다양한 농작물들을 배치해서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그림들이에요.
이 책의 하이라이트 장면인 순무를 뽑는 장면~
페이지의 크기를 다르게 해서 사람들이 점점 들어나는 장면을 감각적으로 잘 표현한것 같아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다양한 그림들과
협동하는 의미를 잘 넣은 커다란 순무 우크라이나 판~
정말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