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와 유령소동 비룡소 전 세계 5백만부 베스트셀러인 마녀위니… 역시 이번에도 사랑받는 마녀위니이고…

마녀위니 읽을때는 고양이 윌버를 눈에서 놓치지 말기를… 쉿, 위니한테는 비밀..ㅎㅎㅎ

엄마..이게 뭐야.. 그게 유령이야…. 오싹오싹 긴장감 넘치는 유령의 집에 초대하다..

위니와 검은 고양이 윌버도 낮잠을 자고.. 호박벌 한 마리가 창문으로 날아오르고.. 윌버는 호박벌 잡기를 아주 좋아하다. 윌버는 호박벌을 잡으려고 펄쩍 뛰었는데 윌버는 다시 ..더 높이 펄쩍 뛰었지만.. 또 놓치고 말다..

역시 그림만 봐도 재미있어… 풍덩! 철퍼덕! 우당탕퉁탕! 윌버는 어디 숨었을라나.. 위니의 의자 밑에 숨어 있던 윌버가 화들짝 놀라 커튼 뒤로 도망치고..

우지끈! 풀썩.. 커튼이 폭삭 떨어지면서 위니를 덮치다… 윌버는 위층으로 쌩 달아나고.. 윌버가 달아다니는 모습에 애니는 잼나하고..

갑자기 꽃단지가 굴러떨어지고.. 샹들리에가 뚝 떨어지고.. 위니의 집이 정말 유령의 집이 되어 버린 걸까? 유령을 몰아내는 마법주문을 외우려고 하고.. 안경이 없어서 똑똑히 보이지 않은 위니는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을 외쳐주고..

결국 위니의 집이 유령의 집으로 변하다..

까~ 꿍 유령이 소리치다.. 위니는 놀라서 간이 콩알만 해지고… 위니는 다시 두툼한 마법책을 펼쳐보고.. 위니가 외운 주문은 유령의 집 만들기… 이번ㅇ에 유령 없는 집 만들기 주문을 외치다..

난장판 된 집도 수리수리 마하수리얍~ 새것처럼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오고.. 누가 우리 집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을까… 장난기 가득한 마녀위니.. 새까만 고양이 윌버가 펼쳐지는 마법의 세계.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는 요술지팡이와 마녀위니의 마법책.. 우리 집에 좀 있으면 좋겠는걸~ㅎㅎㅎ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마녀위니의 판타지의 세계에 빠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