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수호천사 나무
책의 줄거리를 간략히 정리하면
마을을 든든히 지켜주는 수호천사인 팽나무..
우연히 성준이가 던진 우산때문에 번개를 맞게 되어 많이 타버리게 되어
기억도 없어지게 된다.
하지만 어린 박새가 팽나무를 엄마라고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어느날 현지와 현우가 이 마을에 이사를 오게 되고
심장이 안좋은 현지는 팽나무를 수호천사처럼 느끼며 소원을 빌지만
힘이 없는 팽나무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겨울 힘들게 보내고 어느날 봄에 다시한번 벼락을 맞게 되면서 나무는 쓰러지고
팽나무는 아낌없이 자신의 몸을 현지와 현우을 위한 나무배트와 촛대로 태어난다.
성준이도 쓰러진 팽나무 옆에 작은 팽나무를 심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하고 도와주는 아낌없이 주는 따뜻한 이야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