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가 추천할 책은
비룡소 일공일삼 시리즈인 ‘나의 수호전사 나무’입니다
팽나무는 사람들에게 여러 이름으로 불립니다.
박새에게는 엄마, 성준에게는 팽나무,
현지에게는 수호천사, 고구마 아주머니에게는
성황님이라고 불립니다.
사람들은 팽나무에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어느날, 팽나무는 벼락을 맞고 기억을 잃고,
박새를 만나 박새에게 엄마라고 불리게 됩니다.
팽나무가 벼락을 맞은 날 성준이도 사라져서 고구마 아주머니는 슬퍼합니다.
그렇게 우울해진 마을에 현지와 현우가 찾아와서
고구마 아주머니와 박새, 팽나무는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됩니다.
성준이까지 돌아와서 행복해진 마을에 봄이 되자 팽나무는 박새의 아이들을 지켜주고 자신은 벼락을 맞고 죽게 됩니다.
이 책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감동을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저는 박새의 활기참(?)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