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직업탐험대 시리즈 3편이 나왔어요.
2편 오디션을 통과하라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터라 이번 3편도 기대가 많았었네요.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요즘 셰프들이 프로그램에 정말 많이나와서인지
아이들도 요리에 관심이 많아요.
덕분에 얼마전 다녀온 키자니아 에서도 먹는 체험이 거의 주였답니다;;;;;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3편 악당셰프를 물리쳐라 책 처음부분에 작가의 글을 보며
아이들 꿈에관한 내용 정말 공감이 많이 됬어요.
아이들에게 정답강요하듯 ‘넌 꿈이 뭐니? 커서 뭐가 되고 싶어?’
어렸을때부터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좋겠지만 말이죠.
만화책이라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비리를 가진 시장과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키자니아 레스토랑의 셰프,
그들의 계획을알고 막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주 이야기에요.
TV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익숙한 직업들이 나와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을 수 있답니다.
중간중간 아이들을 통해 셰프 외에 다른 직업에 대해서도 알게된답니다.
직업동화 같은경우에는 동화처럼 이야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아
놓치고 그냥 지나는 부분도 있는데
키자니아 직업탐험대에서는 만화 그림을 통해 직업환경도 보고
중간중간 콕콕 번호까지 붙여가며 설명이 되어있어 더 잘 이해가 될 것 같아요.
그 직업의 좋은면만 보여주었다며,
키자니아 직업탐험대에서는 요즘 덧글 등으로 상처받는 이야기 등
그 직업의 이면에 숨겨진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시장과 셰프의 계획을 눈치챈 아이들은 키자니아 레스토랑에 위장취업하게 된답니다.
주인공의 위장취업 이야기를 통해 셰프에 대해 알게된답니다.
요즘 아이들이 예능프로의 셰프 모습만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이면에 숨겨진 힘든 모습들이 설명이 잘 되어있어 좋았어요.
TV 프로그램처럼 대결하게된 셰프와 친구,
아이들에게도 인기많은 냉부 같은 프로그램이 있으니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어 읽겠더라구요.
스토리도 예능프로그램과 거의 비슷하죠.
막상막하 흥미진진한 대결…..
마지막에는 반전이 숨어있답니다^^
어른인 저도 흥미진진하게 한자리에 앉아 읽었으니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읽겠죠.
단순한 만화책이 아니라
책에 나온 직업들에 대한 추가 내용도 들어있답니다.
그 외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시켜줄 내용까지
학습만화라는 이름이 무색한 만화들도 많은데
키자니아 직업탐험대 학습만화는 이름에 맞게 내용도 구성도 너무 알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