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지지다다익선 13번째 책 동물 나라의 디자이너 여우를 만나 보았습니나.
표지 그림이 무척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저는 그림 동화책이겠거니 했는데 왠 걸 재미난 동화책이더라구요 ^^
표지 그림이 무척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저는 그림 동화책이겠거니 했는데 왠 걸 재미난 동화책이더라구요 ^^
정말 재밌어서 책을 열자마자 다 읽어버렸는데요 디자이너 여우의 활동을 모두 소개하고 싶지만 그럼 책을 스캔해서 올려야하니 꾹 참고 첫 번째 이야기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조류계의 조폭 뻐꾸기가 등장합니다. 폭력배답게 둥지안의 알을 버리고 자기 알을 넣는데요.
사실은 둥지 주인이 모르게 살짝하는데 이 책에서는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더라구요. 재미나죠? ㅎㅎㅎㅎ
사실은 둥지 주인이 모르게 살짝하는데 이 책에서는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더라구요. 재미나죠? ㅎㅎㅎㅎ
그래서 디자이너 여우를 찾아와서 하소연을 합니다. 이야기를 열심히 듣던 여우는 상화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뻐꾸기로부터 안전한 새둥지를 새롭게 디자인합니다.
뻐꾸기는 들어올 수 없는 작은 입구 나뭇가지 밑에 가려져 있어 눈에 띄지 않는 집 안전한 둥지에서 새끼를 기르는 새와 둥지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뻐꾸기가 참 대조적입니다 ㅎㅎㅎ ^^
이렇게 이야기도 재미나고 멋진 이야기가 8개나 되는데요
이렇게 이야기도 재미나고 멋진 이야기가 8개나 되는데요
또 이 책의 멋진 점은 이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 재밌고 알차다는 겁니다.
게다가 에피소드 하나마다 해당분야의 디자인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저도 오호~~ 하면서 읽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이야기 속 그림에 숨어있던 디자인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또 한번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에피소드 하나마다 해당분야의 디자인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저도 오호~~ 하면서 읽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이야기 속 그림에 숨어있던 디자인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또 한번 즐거웠습니다.
첨에 저는 이걸 보고 저런 의자가 갑자기 왜 나왔지? 의아했는데 다시 앞으로 가서 그림을 보니 정말 있더라구요 ㅎㅎ 역시 글만 쉬리릭 읽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그림책을 읽어주라는 거구나 하고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어요.
디자인 보라고 만들어 놓은 페이지에서 이런 다른 생각을 잔뜩 했네요 ^^
디자인 보라고 만들어 놓은 페이지에서 이런 다른 생각을 잔뜩 했네요 ^^
그리고 마지막엔 직접 디자인을 해 볼 수 있는 내리막길을 달리는 토끼 문제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흔히 디자인이라고 하면 이쁜 옷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시야가 좀 넓어지네요.
뭐든 편리한 기능과 그것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이 둘이 다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어린이는 꿈이 과학자인데요.
좋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도 중요하니 이 책 꼭 권해줘야겠습니다 ^^
흔히 디자인이라고 하면 이쁜 옷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시야가 좀 넓어지네요.
뭐든 편리한 기능과 그것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 이 둘이 다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어린이는 꿈이 과학자인데요.
좋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디자인도 중요하니 이 책 꼭 권해줘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