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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한번쯤은 읽어보는게 동화책이다. 아니면 충분히 주변에서 들었을것이다. 그럼 당연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리고 비룡소에서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예전에 배우 하지원과 현빈이 나온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도 나온 책이어서 드라마 종영후 화제가 되었던 책이기도 하다. 모두들 줄거리는 알거지만 앨리스이 줄거리는 따분한 날, 앨리스는 회중시계를 꺼내 보는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앨리스는 몸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눈물의 연못에 빠지기도 하고 기묘한 동물들과 만나는 등 우습고도 황당한 일을 겪는다. 담배 피우는 애벌레, 가발 쓴 두꺼비, 체셔 고양이 같은 희한한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프럼프 나라에 가서 여왕과 함께 크로케 경기도 한다. 나는 줄거리를 읽으면 항상 생각하는건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정말 추상적인 것 같다. 그래서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생각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화로도 나온 책중 대표적인 예고 이번에 새로 개봉한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그 영화의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