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많은 어린이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연령 7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5년 3월 13일 | 정가 12,000원
수상/추천 비룡소 문학상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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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걱정 대장 (보기) 판매가 10,800 (정가 12,0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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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걱정없이 사는 사람이 있을까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인 것들이 더 많은 아이들은 어른보다

더 많은 걱정을 가지고 있을꺼에요.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걱정이지만 그 당시엔 나를 젤 힘들게 하는 것..

 

<두근두근 걱정대장>은 이런 아이들 마음에 대한 이야기에요~

표지 그림부터 너무 재밌어요

 

내마음의 걱정을 사랑, 걱정, 바람, 불안으로 나뉘어

주인공의 짤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어요~

 

9살 큰딸랑구도 읽으면서 “맞아~맞아~!”를 연발하며 공감하는 책~

 <두근두근 걱정대장>은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네요!

 

6살 둘째꼬맹이에게도 걱정이 있겠지요~~

둘째도 공감되는 책인가봐요~ 언니가 보고 재밌다고 내려놓자마자 들고가 읽고있어요~

 

 

첫번째, 사랑에 관한 이야기

태어나고부터 타고난 통통한 몸매인 여자주인공은 귀엽다는 소리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자꾸만 주인공을보고 고양이가 이뿌다고 하는일이 생기는데..

고양이귀신이 붙은건줄알고 겁에 질렸던 주인공

알고보니 등에 맨 새로운 가방의 고양이그림이었던 것~

‘그런데.. 어쩌면 빵 가게에서 나오던 아줌마가 ‘귀엽다’고 한 건 나한테 한 말인지도 모른다.

그 아줌마는 빵을 좋아하니까 호빵맨 같은 내가 좀 귀여워 보였을지도..’

라고 생각하는 주인공의 말이 참 재미있는 짧은 스토리~

 

두번째,두근두근 걱정대장

불이 날까 무서워 생일 케이크에 초도 꽂지않을 정도로 걱정이 많은 주인공 소이

이모에게 받은 걱정인형은 소이보다 더많은 걱정을 해요!

그 걱정인형의 종알종알 끊임없는 걱정에 괜찮다는 대답을 해주던 소이는 더이상 참지못하고

걱정인형을 두고 학교에 가게되면서

걱정인형이 하던 걱정들을 스스로 괜찮은 이유를 찾아가며 떨칠수 있게되지요~

이제 씩씩해진 소이는 걱정인형을 가족이있는 과테말라로 보낸다는 이야기에요~

세번째,네번째 이야기도 역시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짧은 이야기입니다 

 

 

 “엄마~ 나는 키가 작아서 항상 1번인게 걱정이야~” 9살 큰딸램

“나는 제일친한 친구가 얼마안있음 이사를 간다고 하니 그게 걱정이야~” 6살 작은딸램

각자 가진 걱정은 다르지만

이 책을 읽고 걱정이 될땐 책 속 이야기 주인공들이 걱정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생각하며

슬기롭게 이겨낼수 있는 아이들이 될것 같아요~

글을 막 읽기시작한 5세부터 논술을 시작하는 13세 아이까지 수준별,단계별로 구성되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해주는 비룡소 읽기책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중 독서레벨 2에 해당하는

책으로 걱정이 많은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