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1회 비룡소 논픽션상 수상직인
동물나라의 디자이너 여우~란 책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4학년 울 걸군 이 책의 논픽션상 수상작!!이란 카피를 보더니
어떻게 동물 나라의 디자이너 여우란 제목이 논픽션이 되냐며 궁금해 하면서 갖고 들어가네요 ^^
그러더니 한 시간쯤 ~ 집중해서 읽더니 재미있답니다.
동물 나라의 하나뿐인 디자이너 여우에게
동물 친구들은 갖은 부탁을 다 하는데요~
디자인이란게 정말 다양하다는 것과
우리 생활과 정말 밀접한 관련이 있단 걸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뻐꾸기의 침입으로 알을 모두 잃어버린 뱁새에게는 건축 디자이너로
뱁새에게 알맞는 재료와 디자인으로 둥지를 지어줍니다.
이런 일을 건축 디자인이라고 한답니다.
밤눈이 어두워져 밤 외출이 두려워진 매에게는
멋진 안경을 디자인해 준답니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필요한 모든 물건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제품 디자인에 대해 다룬 부분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포장지, 책, 학용품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물건들에 대한 디자인이 이에 해당하지요.
도마뱀의 빨판과 같은 다리에서 착안한 도마뱀 요술장갑~~
이것은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디자인의 일종이지요~
아무리 새로운 기술이라도 일반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야
활용이 가능하겠죠??
그런 걸 가능하게 만드는게 바로 이 디자인의 힘!!
사냥꾼에게 뿔을 잃어 자신감마저 잃어버린 사슴대장을 위해
맞춤형으로 만든 모형 뿔 에피소드에서는
생활의 붎편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 환경, 서비스등을 설계하는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에 대한
내용도 다루어 준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사를 위한 시설이나 제품 등이 이런 디자인의 일종이지요.
다음은 디자이너 하면 딱!! 떠오르는 바로 그것!
의상 디자인인네요 ㅎㅎ
수수한 나방을 화려하게 만들어줬어요.
이런 다양한 디자인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각 동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씌여져 있답니다.
책을 다~ 읽은 걸군도 각종 동물에 빗대어
이야기화 시켰기에 논픽션상을 받은 거란걸 이해했어요 ㅋㅋ
아이들에게 어려운 지식 전달이 아닌 재미있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지식 전달이 되는 책이라 참 좋은 듯 합니다.
글밥도 그리 많지 않고 페이지수도 70여 페이지 정도라
책 잘읽는 초 1,2,학년부터 읽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울 걸군 같은 4학년 친구들은 재미있고 가볍게 훓어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