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자니아 직업탐험대 3 – 악당셰프를 물리쳐라!!
제목만 보아도 흥미진진한 키자니아 직업탐험대입니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키자니아는…이름만 들어도 신이나지요..
게다가.. 그 이름에 걸맞게.. 직업탐험대라니..
어떤 직업이 소개될 지.. 표지에서부터.. 두근 두근 입니다..
악당셰프를 물리쳐라.. .라는 부제가 붙은 것을 보니
아마.. 요리사에 대한 직업으로 이야기를 해 줄 것 같은데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학교에서 오자마자 요쿠르트와 함께.. 키자니아 직업탐험대를 빼들고 옵니다.
만화로 이루어져 있는데다가..
내용이..잠시도..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스펙터클하게 지나가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야 하겠더라구요..
이야기가 1권부터 이어지는 것 같기는 한데
인물 소개가 잘 되어 있어.. 캐릭터 파악이 쉽고..
인물들이 책 속의 대화속에서 이전 일들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설명해 주니..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겠더라구요….
학교에서도.. 그렇고.. 요즘 지역사회에선…
어릴 때 부터 자신의 흥미와 꿈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직업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길 권합니다..
그런데.. 실상..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지만..
관심분야는 자라면서 많이 바뀌기도 하고…
꿈 자체도.. 변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직업이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되는 지 잘 모를 때도 있구요…
혼란이 올 수 있는 아이들에게.. 어떤 직업이 있는 지 ..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 지..
‘키자니아 직업탐험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주고… 부담감이 없네요…
많은 직업들을 보면.. 더 흥미가 생기고.. 궁금해 지는 것들이 피부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어느 순간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 스스로..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저도 어릴 때 이런 책도 보고.. 경험도 할 수 있었다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3권의 이야기는
시장과 손을 잡은 악당셰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초심을 잃어버리고…
손님을 위한 음식이 아닌 레스토랑의 이익을 위한 음식으로 전락시키자…
평화수호대 피스 멤버들이..
한정식, 박대찬, 김인하를 도와..
위기에 빠진 레스토랑을 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한정식은.. 아버지가 요리사여서.. 그 직업에는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 어찌 떠밀려 키자니아레스토랑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여러 일들을 거치면서 0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보람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요리사라는 직업을 설명해 주면서도..
그들이 처한 상황.. 어려움.. 사명감.. 보람까지.. 모두.. 실려있더라구요…
손님들이 맛있게 요리를 먹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고 자기 자신도 그 행복감을 느끼는 장면은
이 책의 명장면 인 듯 합니다…
만화를 통해서.. 많이 느끼고.. 감동한 후에..
책 뒷 부분에서는 그 이야기를 상기하며..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되었던 직업도 보여주고..
상상력이.. 필요한 직업데 대해서도.. 언급해 주어.. 다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보라양의 독후활동입니다….
각 등장인물들의 표정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한정식의 황홀해하는 표정이 인상적이네요… ^^
악당셰프를 물리쳤기 보다..그 마음을 바꾸어 주었던 우리 주인공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