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 두 번째 책을 찾는 모험
방송 작가이자 프로듀서 였던 저자 존 스티븐스
정말 놀라게 하는 책이다.. 첫 번째 책을 접하면서 좀 더 빠르게 진행되는 긴장감과 좀 더 재미가 더해지는 느낌을
받아 세 번째 책은 더더욱 기대감이 커지게 만들어 준다..
빠르게 몰입하다 잠시 설명으로 지루하다 느낄 수 있지만 부연설명이 주는 상상에 세계에 불을 지핀다고 할까?
시원의 책 두 번째로 생명에 관한 마법이 담긴 책 “파이어 크로니클”
케이트, 마이클, 엠마 삼남매를 한 편씩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둘 째 마이클이 생명에 관한 마법이 담긴 책 “크로니클”을 찾아 나서는 여정이 담긴다.
첫 번째 책보다 좀 더 재미를 더하고 있어,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는 밤에 더욱 즐거움을 챙겨주는데…
삼남매는 다시 고아원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이어 메그너스의 수하들이 결국 고아원까지 공격하게 된다.
케이트는 아틀라스의 힘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하게 되지만, 홀로 1899년 과거에 발이 묶이고
현재 남게된 마이클와 엠마는 두 번째 책을 찾는 모험을 떠나 마이클에 역할은 무겁기만 하다..
하지만 마이클은 책임감을 갖게 되면서
아이들도 좀 더 침묵하며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삼 남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을 작가에 대해 생각해 보며,
3편이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상상을 해본다..
시원의 책.. 600페이지를 넘기는 대장정으로 책장을 넘기며 재미는 증가하지만,
세세하게 부연설명이 길어지면서 조금은 씁쓸한 미소로 이 부분을 뺐더라면 책이 좀 얇아지지 않았으리라
생각해보면서 설정이 약간 익숙하다 생각들기도 하다..
시원의 책 1권과 2권으로 좀 더 작가에 매력에 빠지면서
그에 생각을 살작 엿보게 되면서 세 번째 책은 죽음을 등장시키지 않을까 기대해보며,
세 번째 책이 기다려진다…
시리즈로 책을 접하는 기다림에 묘한 매력으로 일상에 활력을 찾아가면서
무더위로 비도 내리지 않은 습도가 높은 폭염으로 힘든 밤이지만
오늘은 시원의 책으로 조금은 새롭게 판타지를 체험하면서 힘들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