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은 물론 시각과 언어 감각까지 자극하는 알록달록 의태어 촉감놀이책,
“우리 아기 첫 보들보들 촉감책 색깔”
표지에서부터 부드러운 벨벳 소재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부들부들한 느낌이 좋은지 책 넘기는 걸 잊은 듯 하더라구요.
뭐든 다 만져보고 느껴봐야하는 한참 호기심이 많을 시기다보니
역시나! 첫 페이지를 펼치자마자 손으로 슥슥,
책에 적혀 있는 의태어도 함께 읽어주면 촉감은 물론 언어 발달에 좋을 듯 해요.
그림으로 많이 접했던 동물과 과일, 물건들이지만
만지고 느껴볼 수 있다는 게 신기했는지 이리저리 쓸어도 보고, 힘껏 당겨도 보고.
반짝반짝, 촉감 뿐만 아니라 이렇게 시각을 자극하기도 해서 아이들이 더 집중하며 보기도 하네요.
책에 나오는 색깔과 같은 색의 장난감이나 물건 등을 함께 보여주면
색깔을 익히는데도 큰 도움이 될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