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깜짝 팝업북 꽃밭, 책장을 열면 아름다운 꽃과 동식물들이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책이에요
아이가 좀 더 어릴 때는 책을 장난감처럼 씹고 뜯고 맛보기에 팝업 북도 성날 날이 없었죠
(분명 새책인데 너덜너덜한 느낌)
이제는 제법 컸다고 산책할 때도 가던 길을 멈추고 꽃과 동식물을 바라보고 반응하는 아이를 보며
입체북을 이제 제대로 즐길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어요
입체적으로 살아나는 꽃밭과 동식물들의 움직임이 느껴져서 펼쳐보는 엄마의 마음도 두근두근해지네요
아이가 책을 보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기다려지기에
아이에게 새로운 책을 선물할 때면 더욱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꽃밭에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아보고 세어보고 움직임이 느껴지는 입체북이라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아 책 읽기 집중력은 최고랍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이 알록달록 잘 표현되어 있고 어떤 동물과 식물들이 숨어있는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볼 수도 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꽃밭의 아름다운 배경이 입체적으로 살아나서
아이의 호기심과 시선을 사로잡기 좋고 무엇보다 아이가 혼자 보기 좋아하는 책이라 저는 더 좋네요
아이가 혼자 책을 읽으면서 상상력과 창의력도 쑥쑥 늘어나길 바라며….
해피 어스본 베이비의 리뷰를 마무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