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①무술인의 길
비룡소의 제 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랍니다.
앞서 딸아아와 스토리킹 수상작을 즐겁게 읽었기에 이번에도 기대가 컸어요.
앞표지에서 부터 펼쳐지는 모습 ^^
건방이는 우연찮게 ‘비밀의 집에’에서 오방구결을 듣는 바람에 오방도사의 제자가 된 천방지축 학생이예요.
허세가 아주 심하답니다.
오방도사는 권법의 제일인자이며, 위엄있지만, 집에서는 고기반찬만 찾는 철부지 도사예요.
설화당주는 고운 외모와 달리 검법 세계를 평정한 전설의 여검객이예요.
초아는 검법의 달인 설화당주의 막내 제자이며, 이쁘장한 얼굴과 반대로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예요.
면상이는 반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얼마 안 되어 건이는 짐 가방을 대충 싸 놓고 집을 나섰어요. 유일한 피붙이인 할머니가 돌아가셨지만, 건이는 눈물도 나지 않았지요.
보육원으로 가게 되어 있는데, 그전에 ‘비밀의 집’을 보고 싶어 추운 날씨지만, 길을 나섰어요. 그러다 어느 노인을 만나게 되었고, 그 노인은 오방도사, 건방이가 탄생하게 되었지요.
스님 밥차리고, 빨래 및 집안 청소, 오방구결 한장 쓰기, 자기전에 스승님 안마해 드리기.
아무리 봐도 권법을 수련하는 수습 제자가 아닌 입주 가사 도우미가 된 느낌이였어요.
건방이는 ‘하늘의 방위’라는 뜻이랍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흘러 건방이는 두려울게 없어졌어요.
새 학년이 되어 5학년이 되었고, 이쁘장한 여학생이 전학을 왔어요.
그 이름 초아,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학생이였어요.
오방도사와 설화당주는 서로 아는 애틋한 사이같았고, 건방이와 초아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네요.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총 4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1권을 마무리 하고 나니 2,3,4 권이 너무도 궁금해 조만간 구입해 보려고 하네요.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선택으로 탄생되는 스토리킹 수상작 너무도 흥미진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