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이’
우연찮게 비밀의 집에서 오방구결을 듣는 바람에
오방도사의 제자가 된 천방지축 초등학생.
당돌하고 허세가 심해서 언제나 오방도사와 티격태격하죠 ㅎㅎㅎ
‘오방도사’
권법의 제일인자. 밖에서는 위엄 있는 무술의 고수지만,
집에서는 고기반찬만 찾는철부지 도사. 설화당주와의 관계는?
‘초아’
검법의 달인 설화당주늬 막내 제자. 예쁘장한 얼굴과 반대로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저희 딸아이가 첫눈에 반했다죠ㅎㅎㅎ)
‘면상이’
반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건방이네 반 회장
‘설화당주’
고운 외모와 달리 검법 세계를 평정한 전설의 여검객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건이.
유일한 피붙이인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건이는 짐을싸서
집을 나서게 되었어요. 우연히 집 뒤편에서 어느 노인을 만나게 되고,,,
그 노인은 ‘오방도사’였지요. 건이는 엄청난 장면을 목격하게 됐어요.
본의아니게 오방구결을 듣게되서 오방도사의 제자가 되면서
건방이가 탄생하게 되죠 ㅎㅎㅎ 참 재미있는 스승님이네요
오방도사는 수련이라고 하면서 밥을차리게하고
(매일 한 끼 아상 고기반찬을 올릴 것)ㅋㅋㅋㅋㅋㅋㅋㅋ
빨래,청소,안마,오방구결 한 장씩 쓰기 등…
수련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개인적인 일들까지 시키는데요 ^^;;;;;;
이렇게 세월이 흐르고 건방이는 조금씩 힘이 생기게 됩니다.
벽돌도 주먹으로 부술정도가 되었지요^^
어느날 건방이는 어려운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 아르바이트를하게되고,,
전학생 초아를 도우려다가 오히려 오해를 받게되죠 ㅠㅠ
오해속에 건방이는 초야의 검을 빼앗게되고,,,
검을 되찾기위해 초아의 스승인 설화당주가 건방이를 찾아가죠.
그러면서 오방도사를 만나게됐는데,,,
알고보니 이십년만의 재회라는 ㅎㅎㅎ
서로의 제자의 오해로인해 이십년만의 재회라니^^
글밥이 많은것 같았는데 앉은자리에서 반권은 후다닥 보더라고요 ㅎㅎ
아이들이 선정한 책 답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는내내 집중 초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