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많고 잠이 싫은 8살 아들과 함께 읽은
달빛 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
아들들이 좋아하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작가
모리스 센닥도 읽었다고 하니 더 궁금했던
그러면서 애니메이션으로는 찾아보기 귀찮은…
역시 책이 최고라는 ㅎㅎ
가디언즈를 본 사람들이라면 어떤 친구들인지 아시겠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친구들의 존재는 밝히지 않고
지구 어린이들을 위한
달빛왕자와 가디언즈들의 맹세를 읽고
겁 많은 8살 아들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야겠다는
다짐을 독서록에 적어두었다
비록 맞춤법은 엉망이지만 스스로 용기를 내겠다는 말이
엄마 입장에선 얼마나 반가운지^^
달빛 왕자와 가디언즈의 탄생 을 읽고
아들이 용기있는 아이로 바뀌는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