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비룡소북클럽 비버 알차게 활용했어요 ♬ _ 책구성도 좋고 비버북 활용도 굿!!

연령 8~9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7년 11월 10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교보문고 추천 도서 외 3건

 

11월 비룡소북클럽 비버 구성 너무 알차네요!!

<11월 주제 : 우리나라, 정의, 양성평등>

매월 엄선된 비룡소의 책들을 연령에 따라 받아볼 수 있는 비룡소북클럽 비버~!!

우리 8살 홍군은 비버 초등 1학년을 비버프렌즈 3기로 만나보고 있답니다.

아이 연령에 맞게 엄선된 4권의 책과 함께 활동북인 비버북을 받아볼 수 있어요.

이번달에는 특히나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안녕, 폴> 퍼즐까지 받았네요.^^

아이 연령에 맞는 적정한 책을 고른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매달 비룡소의 책들 중에서 아이 연령에 맞는 책들을 받을 수 있다니

기다리는 설레임도 있고, 받아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11월에는 우리나라, 정의,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4권을 받아보았어요.

<볶자 볶자 콩 볶자>, <종이 봉지 공주>, <할머니 제삿날>, <너, 그거 이리 내놔!>

이렇게 4권의 책을 받았는데 우리 홍군이 너무 열심히 보더라구요.^^

 

 

 

<볶자 볶자 콩 볶자>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작품상 수상작’이예요.

바람님 오고 간다는 음력 2월 초하룻날, 콩을 볶아 먹는 전통 풍습을 형상화한​

작품인데요, 해학적으로 풀어 낸 작가의 역량이 돋보이는 작품이랍니다.

우리 홍군이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의 한 권인데요,

2월 초하룻날 심술궂은 봄바람을 쫓아내기 위한 할머니의 재치가 돋보여요.

봄이 찾아오는 길목에서 읽어도 재미있지만

겨울 북풍이 찾아오는 요즘에 읽어도 아이들이 참 재미있어 할 그림책이랍니다.

 

 

 

비룡소북클럽 비버에는 상상력이 쑥쑥~ 커지는 <초등 비버북>이 있어요.

비버북에 나온 활동들을 하나하나 채우면서 책을 읽으면서 미처 못 느꼈던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책을 통해 무엇을 알았는지도 느끼게 되더라구요.

할머니가 언제 겨울옷을 봄옷으로 갈아입었는지도 적어보고,

할머니와 아이들이 사는 마을 이름도 적어보았어요.

 

 

 

봄바람의 특징도 적어보고, 어떻게 하면 봄바람이 달아날지도 적어보았는데

우리 홍군은 봄바람은 힘이 세고 잘난 척이 심하다고 적었더라구요.

그리고, 토네이도를 불러오면 봄바람이 달아난대요.^^

바람 부는 날의 풍경도 그려보았는데~ 정말 상상력을 제대로 표현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11월호 구성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종이 봉지 공주>예요.

<종이 봉지 공주>는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이기도 하고,

우리 홍군이 다니는 초등학교 2학년 권장도서이기도 해요.

 
 

 

<종이 봉지 공주>는 용에게 잡혀간 왕자를 구해내는 당당하고

매력넘치는 공주 이야기로

우리 아이들이 벌써 여러 번 읽었던 책이랍니다.

이야기 구성이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고 하더라구요.

왕자를 구하기 위해 종이 봉지 옷을 입고 용감하게 용과 맞서는 공주의 모습이

11월 주제인 ‘양성평등’과 맞물리고 있어요.

 

 

 

책읽기의 재미를 더해주는 <초등 비버북>도 꼭꼭 챙겨서 풀어보는 홍군~

공주의 원래 이름과 공주가 용을 찾아가는 길목에 있던 것이 무엇인지 써보고,

종이 봉지 공주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을 골라보았는데

우​리 홍군은 ‘위험에 빠진 왕자를 구하러 가니까 용감해.’라고 적었어요.

주로 용감해, 똑똑해, 씩씩해 라는 말을 골랐는데 공주가 왕자 못지 않네요.^^

 

 

 

우리 홍군이 좋아했던 또 한권의 책은 <할머니 제삿날>이예요.

<할머니 제삿날>은 제사의 의미와 제사상 차리는 법, 바르게 절하는 법 등을

재미있게 전달해주는 우리나라 ​’제사’를 알아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지난 추석 때,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서 제사 준비하는 모습도 보고

차례 지낼 때 절도 해보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책에 관심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책 읽고 활용하는 재미가 쏠쏠한 <초등 비버북>이예요.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떠올릴 수 있는 질문에 답을 적어보고,

제사 지내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그림도 알맞게 붙혀보았답니다.

신 내리고 모두 절하기, 첫 잔 드리기, 버금 잔 드리기, 끝 잔 드리기,

식사 권유하기, 문 닫고 기다리기, 문 열기, 차 올리기, 모두 절하기 등

제사 지내는 순서에 맞게 알맞는 그림도 붙히고~ 순서도 알아보았어요.

 

 

 

직접 미니 종이 병풍에 그림도 그리면서 완성도 해봅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책을 통해 무엇을 알고 느꼈는지 되새겨 볼 수 있어서

책 내용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제삿날 바쁜 부모님을 도와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직접 적어보았는데

우리 홍군은 장난치지 않고 심부름을 잘 하겠다고 적었어요.^^

이제 8살이 되었으니 제삿날에 엄마도 잘 도와주지 않을까 싶네요.

 

 

 

비룡소북클럽 비버 11월호 구성에 있는 네 권의 책들~ 너무 잘 읽은 홍군이라죠.^^

다양한 영역의 책을 골고루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책인 <너, 그거 이리 내놔!>도 잘 읽었답니다.

<너, 그거 이리 내놔!>는 학교 안의 폭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힌트를 주는 책으로 조금씩 읽기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예요.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답니다.

 

 

 

책을 읽고 활동북인 <초등 비버북>을 풀어봅니다.

우리 홍군은 가장 좋아하는 등장인물로 클레망을 적었고,

주인공 압델의 특징들을 저렇게 한 단어로 써 보았어요.

힘이 셈, 터키 출신, 가난함 이라고 한 단어로 표현했네요.^^

 
 
 

 

클레망은 힘세고 가난한 친구에게 자꾸 빵을 빼앗겼어요.

만약 그런 친구가 빵을 빼앗아 간다면 어떻게 할지 그 방법을 적어보는 홍군~

“오늘만 주니까 다음엔 빵 뺏지마!”라고 적더라구요.^^

 

 

 

압델과 클레망은 외모, 생활 습관, 고향 등이 모두 달라요.

클레망과 압델의 차이점을 적어보는 홍군인데요,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잘 기억해서 적더라구요.

이렇게 책을 읽고 <초등 비버북>을 활용하면서

책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조금씩 읽기책으로 넘어가야 할 우리 홍군에게 딱 좋은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이번 기회에 <너, 그거 이리 내놔!>로 접해보았는데 요 시리즈 넘 좋아요.^^

이 책을 계기로 독서레벨 1단계부터 쭈욱 잘 봤으면 좋겠네요.

 
 
 

 

비룡소북클럽 비버 11월 구성 넘 좋아서 책도 열심히 보고,

초등 비버북도 풀면서 알찬 11월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 책읽는 습관 잡아주기에 참 좋은 비룡소북클럽 비버~ 역시 다르더라구요.​

​매달 기다려지는 설레임도 있는데요, 12월에 만나볼 책 구성도 넘 좋아요.

다양한 영역의 책으로 책읽는 습관도 기르고, 비버북을 활용하면서

생각을 틔우고 상상과 호기심도 쑥쑥 자라고 말이죠.

비룡소의 많은 책들 중에서 아이 연령에 따라 엄선된 책들인 만큼

우수하고 좋은 비룡소 책들을 매달 받아보는 기쁨 누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