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북클럽 비버 초등1학년 책읽기 프로그램으로
알찬 12월 보내다!!
요즘 학교에서도 책읽기가 많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우리 홍군은 초등 교과와 연계한 맞춤형 책읽기 프로그램인
비룡소 북클럽 비버와 함께 하면서 12월을 꽤 알차게 보냈답니다.
요즘 책읽기 프로그램이 참 많은데 잘 선택하면 아이들 책읽기에 많은 도움이 되지요.
비룡소 북클럽 비버는 유아부터 초등 1, 2, 3학년의
독해력을 키워주는 비룡소의 회원제 책읽기 프로그램이예요.
매달 최고의 책만으로 엄선된 책들을 4권씩 받아볼 수 있는데요,
이번 달에 받은 책들은 ‘겨울, 용기, 나눔’이란 주제로 4권을 받았어요.
12월에는 특히나 깜짝 도서와 비버맘이 있어서 더 푸짐하게 받았답니다.^^
어떤 도서들을 받을까 기다리는 재미도 있고,
초등 교과서 수록 도서, 국내외 추천도서, 세계적인 수상작 등
다양한 책들을 연령에 맞게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은 비룡소 북클럽 비버~!!
이번 달 우리 1학년 홍군과 알찬 시간을 보냈답니다.
12월에 받은 4권의 도서 모두 재밌게 읽고 초등비버북도 활용해보았어요.
<안녕, 폴>은 집에도 있는 책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그림책이예요.
볼로냐 아동 도서전 Most Unique Books 5 선정 도서로
아기 펭귄 폴과 대원들이 펼치는 남극 펭귄 구하기 대작전이랍니다.
삽화가 겨울 분위기에 맞게 참 따뜻하고 입체적으로 표현된 <안녕, 폴>이예요.
남극 기지의 요리사 이언과 친구가 된 아기 펭귄 폴~
둘은 요리를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데
어느 눈 내리는 날, 쓰레기 봉지를 들고 급히 나가버리는
아기 펭귄 폴과 뒤를 미행하는 이언과 친구들~!!
아기 펭귄 폴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아이들에게 남극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환경문제를 생각해보게 하는
<안녕, 폴>을 읽어보고 상상력이 쑥쑥 커지는 초등 비버북을 풀어봅니다.
초등 비버북은 책읽기 후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이예요.
비버북에 나온 활동들을 하나하나 채우다 보면,
책을 읽으면서 미처 못 본 깜짝 놀랄 만한 재밋거리들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 책읽기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해주는 비버북 정말 좋아요.^^
비룡소의 그림동화 <안녕, 폴>을 읽어보고 겨울이란 주제어에 맞는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남극의 특징도 적어보고
남극 기지 대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생각해보고 적어보았어요.
책을 통해 무엇을 알고 느꼈는지 차근차근 되새겨볼 수 있어서 좋답니다.
평소에 비룡소 책들을 많이 읽힌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만나본 도서예요.
<참새의 빨간 양말>은 나누고 베푸는 삶이
더 큰 행복을 불러온다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으로
뉴베리 명예상, 루이스 캐럴 문학상 수상작가인 조지 셀던 책이랍니다.
<참새의 빨간 양말>은 책읽는 가족을 위한 교육 매거진 <비버맘>에 소개가 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해서 몇번씩이나 읽은 책이기도 한데요,
조용하던 동네에 커다란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양말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된 앙거스 가족 이야기랍니다.
앙거스가 참새의 시린 발을 모른 척하지 않고 빨간 양말을 짜준 것처럼
‘나눔’이란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연말을 맞은 요즘 읽어보기에 더없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책이었어요.
발이 시린 참새들 그리고, 그 참새들에게 빨간 양말을 짜주는 앙거스~
앙거스의 어려운 형편을 알고 자신의 빨간 양말을 돌려주는 참새의 따뜻한 마음!!
크리스마스에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처럼
이 책은 사라져 가는 작은 가게에 보내는 참새들의 사랑스런 찬가랍니다.
<참새의 빨간 양말>을 재미있게 읽어보고 비버북을 풀어봅니다.
비버북이 건네는 말과 질문은 보는 눈을 넓히고, 생각을 튀워 줘서
아이들이 좀 더 깊이있게 책읽기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주인공의 양말 가게에 손님이 뚝 끊긴 이유는?
주인공이 양말을 만들어 준 참새 이름은?
이런 질문에 답을 하면서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네요.
앙거스네 양말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광고도 꾸며보고
양말 무늬 속 규칙도 찾아서 규칙에 맞게 저렇게 무늬들도 붙여봅니다.
책을 읽는 것도 재미있지만 초등생들이 비버북을 활용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읽기 프로그램 비버예요.^^
<숲 속에서>는 미지의 세계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이야기예요.
항상 숲을 무서워하는 생쥐! 하지만 막상 용기를 내어보니
숲은 생각처럼 무섭지 않은 곳이라는 걸 알게 된 생쥐처럼
씩씩한 쥐를 통해 다른 어린이들이 자신의 ‘숲’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으로 숲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어요.
항상 숲을 무서워했던 생쥐가 어느날 용기를 내어 그 숲에 가보기로 해요.
숲에 가까워질수록 가슴은 콩콩 뛰고 두려워서 돌아서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용기를 내어 마주한 숲은 생각처럼 그렇게 무서운 곳이 아니였답니다.
두려움에 맞서는 쥐의 심리와 숲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된 책으로
아이들과 읽으면서 ‘용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우리 홍군도 이 책을 읽고 낯선 것에 대해 용기를 더 가졌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생전 처음 타보는 스키도 두려워하지 않고 잘 타더라구요.
아기 쥐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숲이였어요.
아기 쥐가 숲 속에 들어가기 전과 들어가고 난 후,
숲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데
어떻게 바뀌었는지 생각해보고 적어보았답니다.
숲 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짐승한테 잡아먹힐 것 같았는데
숲 속에 들어간 후에는 숲이 좋은 곳 같았다고 적었네요.^^
책을 읽고 비버북을 활용하면서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도 하고 좋아요.
아기 쥐는 숲에 들어가자마자 숲의 풍경에 흠뻑 빠졌어요.
숲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고
숲에 사는 것만 오려서 숲 풍경 위에 붙여보는 활동도 해보는 홍군이예요.
책 읽고 참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
생각도 틔워주고 책 내용을 되짚어보면서 깊이 있는 책읽기가 되어 좋습니다.
숲에 들어가기 전 선택의 고민이 있었지만 숲 속을 선택한 아기 쥐~!!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상상해서 적어보았는데
우리 홍군은 무서워서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상상해서 적었네요.^^
우리 홍군도 겨울이 되면서 첫눈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헨리에타의 첫 겨울>에도 첫 눈이 오기를 기다리는 동물이 있네요.^^
<헨리에타의 첫 겨울>은 롭 루이스의 그림동화로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맞이하는 숲 속의 겨울을 나는
귀여운 헨리에타의 겨울 이야기랍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 읽어보기에 참 따뜻함이 묻어나는 그림동화인데요,
그림동화부터 조금 글밥이 읽는 책까지 골고루 만나볼 수 있는 비버예요.^^
아이들이 다양한 영역의 책을 골고루 잘 읽는 게 중요한데
비버를 만나보니 책 선택의 영역이 다양해서 매달 다양한 영역의
책을 골고루 만나볼 수 있어서 책읽기가 한층 더 균형있게 되는 것 같아요.
겨울 먹을거리를 모아 놓아야 하는데 매번 실패하는 헨리에타~
과연, 헨리에타는 숲 속의 겨울을 잘 날 수 있을까요?^^
초1에는 아이들이 혼자서 책읽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책을 제대로 잘 읽고 있나 궁금한 마음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책읽기 후 비버북을 활용해보니 제대로 잘 읽고 있다는 게 보이더라구요.
책을 통해 무엇을 알고 느꼈는지 이렇게 차근차근 되새기며 적을 수 있거든요.
이렇게 비버북을 모아놓으면 나중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도 알 수 있으니
아이들이 책읽기의 재미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이렇게 손도장으로 눈사람 세상 꾸미기 활동도 있었는데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헨리에타가 밖을 보니 숲속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여 있었죠.
눈 덮인 숲이 눈사람 세상으로 변한다면 어떨까 상상하면서
손가락에 하얀색 물감을 찍어서 이렇게 눈사람 세상도 꾸며보았답니다.
저 아래 트리도 하나 그려넣었네요.^^
매달 초등 교육 과정 뿐만 아니라 인성 교육까지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는 비룡소 북클럽 비버~!!
비룡소에는 교과서 수록도서나 추천도서가 많아서 늘 애독하고 있는데
이렇게 매달 엄선된 책들을 받아본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저학년때는 특히나 책 읽는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게 중요한데
아이들 책읽기가 고민이시라면 비룡소 북클럽 비버 추천합니다.
초등 교과와 연계한 맞춤형 책읽기를 할 수 있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비버북까지 활용해볼 수 있으니 더 깊이 있는 책읽기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