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작아졌어 <글.그림 정성훈>
표지를 가득 채운 커다란 사자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동물을 좋아하는 3세 아이가 사자를 보고는 “어흥”하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책을 마주했어요^^
작아진 사자는 물에서 허우적 대고 있네요
동물을 좋아하는 3세 아이가 사자를 보고는 “어흥”하며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책을 마주했어요^^
작아진 사자는 물에서 허우적 대고 있네요
어푸어푸 사자는 힘들어 하는데 어푸 어푸 하니 세수 한다고 하는 군요^^;;;;
작은 사자로 변하고 나니 더욱더 친숙하게 느껴졌는지 오히려 가젤을 심각하게 보고 있어요
가젤에게도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그림에서의 상처받은 가젤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작은 사자로 변하고 나니 더욱더 친숙하게 느껴졌는지 오히려 가젤을 심각하게 보고 있어요
가젤에게도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그림에서의 상처받은 가젤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자연의 섭리가 익숙하지만
아이들의 시각에서는 어쩌면 공포스러울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다가왔어요
가젤의 아픔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사자의 그 모습,
그런 사자를 포용하는 가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져야 할 마음인 것 같아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져야 할 마음인 것 같아요
사자와 가젤, 함께 할 수 없는 그들이 한 마음이 된 그 순간 아이와 저도 서로 꼬옥 안아줬답니다^^
따뜻한 이야기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