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공감하는 방법, 배려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했었는데
사자가 작아졌어 책으로 배울수 있게 되었어요 ^^
사자와 가젤이 주인공인데, 서로의 역활이 바뀌었을때 발생되는 상황을 통해
배려하고 공감하는 모습에 아이도 자연스럽게 감정을 배울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자는 보편적으로 크잖아요
작아졌다라는 부분으로 크다,작다도 자연스럽게 알려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4세이지만 10월생이라 아직은 3세라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3~4세 추천 창작그림책으로 난이도가 적합했어요
포식자인 사자가 작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가젤이 커보이죠 !
사자를 통해 가젤 엄마를 잃어버린 감정을 눈물로 표현했고
사자는 자기를 먹으라고 희생정신을 발휘해요
하지만 가젤은, 먹지도 못하는 사자인뿐만아니라
먹는다한들 엄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슬퍼해요
사자는 엄마가 없으면 슬프겠다는 마음을 공감하고는
가젤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아이도 미안하다는 감정을 제대로 배운거 같아요 ^^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감과 배려는 참 중요해요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까 고민했었지만 ~
사자가 좋아졌어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려줄수 있어서 만족하네요
꾸준히 아이에게 읽어주며
가젤처럼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사자처럼 가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배울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