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마법의 시간여행은 시리즈물로
호기심많은 잭과 애니가 책속으로 마법의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짜릿한 모험이야기인데요
이번에는 멀린 할아버지와 모건 할머니의 부탁으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알라스카로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사실 이 알라스카의 썰매 개 발토는
딸아이가 작년 영어학원에서 교재로 한달간 영어 원서로
접했던 내용이다보니
아이의 이해도나 집중력 역시 너무 좋았던 책인데요
함께 원서로 공부했던 저역시도 한글판으로 다시보니
참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
이 번에 잭과 애니 두 남매가 도착한 곳은
디프테리아라는 전염병이 도는 작은 말을 놈으로
치료약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개썰매 팀들이 릴레이로 몇날 몇일을 달려서 가져오야 하는 상황인데
이 약을 가져오기 위한 개 썰매팀의 썰매 개 대장이 바로 발토입니다~
비록 개이지만 끝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성하기 위한
발토의 모습도 너무 좋았구요
또 시간여행을 온 잭과 애니의 마법의 금가루와 별가루 덕에
발토가 약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물론 원서에는 이런 내용은 없지만요 ㅎㅎ
무엇보다도 알래스카에 대해서는 물론
개썰매에대한 역사등 다양한 배경지식들도 얻을 수 있어 재밌었구요
원서와 함께 읽으니 이해도도 높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