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비룡소
마법의 시간여행은 1권부터 28권까지 전 세계의 역사, 문화,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29권부터 32권까지 신화와 전설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33권부터 54권까지의 특징은 역사와 판타지라는 두 가지 요소가 한데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이번 <알래스카의 썰매 개 발토> 54권에서는 잭과 애니의 모험이야기로 역사 속의 장소로 모험을 하며 실제 존재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여러 마법들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됩니다.
잭과 애니는 마법의 오두막집에서 만나 테디로부터 두 가지 마법 가루를 받아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어떤 사람들이 영웅으로 기억되도록 돕는 것이 이번 시간 여행에서 잭과 애니에게 맡겨진 임무예요.
테디는 금가루를 써서 12시간 지속되는 위대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돕고, 별가루를 써서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잭과 애니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돌아와야 한다고 알려주어요
잭과 애니는 1925년의 알래스카 땅으로 떠났어요. 알래스카는 1800년대 말에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땅을 사들여서 미국의
영토가 된 곳으로 사람이 살기에 좋지 않은 지역이였어요. 잭과 애니는 작은 도시 놈을 돌아보는데.. 방역을 위해
폐쇄된 극장, 학교 등을 발견하게 되어요. 그 뒤로 열려 있는 병원으로 가서 디프테리아에 걸린 엄마와 여동생을 걱정하는 소년 오키를 만나게 되어요.
디프테리아를 낫게 할 약을 가져오기 우ㅐ해 군나르 카센과 그의 개 썰매 팀을 이끄는 믿음직한 썰매 개 대장 발토를 비롯하여
여러 썰매개 팀들이 달리는 중이었지만 눈 폭풍이 심해서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요. 가족을 걱정하는 오키를 위해
잭과 애니는 직접 개 썰매를 타고 가서 약을 가져오기로 하는데…
잭과 애니 발토는 약을 무사히 구해서 갈 수 있었을까요~
임무를 완수한 후애는 은가루의 마법 힘으로 놈마을 사람들의 기억을 지워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낯선 역사속 역사적인 사건 자연환경과 모험을 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벌여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해주네요.
알래스카의 혹독한 자연환경과 생존을 위해 자연의 선물을 감사히 받아들이는 원주민들의 지혜와
개 썰매를 타게 된 역사에 대한 내용까지 마음따뜻한 스토리와 함께 역사, 사회, 과학, 학습을 알아가는 재미도 더해주네요~
잭과 애니처럼 위대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금가루와 은가루가 있으면 우리아이들인 어디로 가고 싶어할까 이야기도 나눠보고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