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어스본! 우리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 버스

시리즈 어스본 코리아 | 글, 그림 스텔라 배곳
연령 1세 이상 | 출판사 어스본 코리아 | 출간일 2017년 2월 9일 | 정가 12,000원

오늘 리뷰해볼 도서는 세계적인 어린이책 출판사 어스본의 우리아기 첫 부릉부릉 동물버스 책이예요. 2017년 출간된 따끈한 신간이랍니다. 부릉부릉 동물버스는 아기의 인지력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바퀴달린 놀이책이예요. 우리 아기 첫! 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돌 전 아기들부터 가지고 놀게 해주고 읽어 주기에 좋은 책입니다. 0세부터 세돌 정도까지 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동물들이 빨간색 버스에 차례차례 탑승을 하구요, 마지막에는 놀이동산에 도착하는 스토리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반복되는 문장을 통해 언어감각도 키울 수 있지요.

 

 

바퀴가 정말 장난감자동차 처럼 굴러가서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겠어요. 책과 자동차의 만남 😀 보드북 자체도 모서리가 라운딩 되어 있고, KC인증검사를 완료한 책이라 물고 빠는 어린 아기들에게도 안전하답니다.

34개월인 저희 아이는 이렇게 활용했어요. 동물을 찾고 말하는 것은 이제 조금 단순하나 느낄테니.  2층 왼쪽에 앉아있는 동물은 누구일까? 놀이공원에서 놀러온 생쥐가족은 모두 몇명일까? 버스에는 모두 몇마리의 동물이 타고 있을까? 숫자의 개념이나 상하,오른쪽 왼쪽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질문을 해보기도 하고 상상하여 이야기를 꾸며보게도 해봤어요. 한글을 배우고 나면 읽이연습책으로 활용해도 좋을 글밥이라 더 클때까지 가지고 있어보려고요.

 

어스본은 워낙 아기책의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해서 별다른 검증이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더 어렸을때 만났다면 더 재미있게 더 많이 가지고 놀았을텐데 아쉬워요.ㅎ 아이 첫 놀이책으로 선택해보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