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받은 루이스 슬로보드킨의 고전명작이에요.
이웃 간의 정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작품으로..
다 읽고 나니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
네드와 도니는 쌍둥이에요.
추운 미시간 지방에 살지요.
어느날 도니가 벙어리 장갑을 하나 잃어버렸어요.
친구집에 놀러갔었던걸 기억하고 그집에 가서 찾아봤는데 없었지요.
친구 어머님이 친구가 찾아서 줄꺼야~ 라고 했어요.
모두가 가져다 준 벙어리 장갑.
너무 많아졌어요.
분명 누군가가 잃어버린것들이겠죠?
그래서 아이디어를 냈어요!
벙어리 장갑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쌍둥이네 와서 하나씩 가지고 갔지요.
장갑을 하나 잃어버렸는데 온 이웃들이 하나씩 찾아서 챙겨주었더니 이렇게 많아 졌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이렇게 걸어두었지요!
아이디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