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마법식당 : 7세 창작동화 추천
오늘 아이와 함께 만나볼 책은 비룡소의 <마법식당>입니다.
엄마눈에는
엄마눈에는
’2016 제 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상 수상작’
이라는 문구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우리딸은 색깔이 이쁘다고 하네요.
책을 읽고보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이 책이 왜 캐릭터 그림책상을 받았는지도 저절로 수긍이 갔지요ㅎㅎ
이책의 주인공 예빈이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표정부터 심상치 않죠? 예빈이는 변비가 심한 아이거든요…
사실 우리딸이 변비가 있어서, 저도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어요. (저는 1시간씩 땀을 뻘뻘 흘리는 아이를 위해 관장도 많이 해줬거든요ㅠㅠ)
그래서 아이의 바른 식생활하기,
사실 우리딸이 변비가 있어서, 저도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어요. (저는 1시간씩 땀을 뻘뻘 흘리는 아이를 위해 관장도 많이 해줬거든요ㅠㅠ)
그래서 아이의 바른 식생활하기,
건강한 배변 습관 기르기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은 엄마이지요.
예빈이가 피아노학원시간에 맞추기 위해
급하게 총총걸음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딸은 이 그림을 보더니
여기는 무슨학원, 여기는 뭐, 하면서 쫑알쫑알 말놀이를 하네요~
우연히 발견한 식당에 들어가서
고양이 집사와 함께 바나나보트를 타고 떠나는 모헙이 시작되지요~
아이들 책이다 보니 이런 모험,
새로운 곳에 대한 이야기가 호기심도 발동되고 더더 끌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역을 만나면서
미역미끄럼틀을 타고 신나게 놀기도 하지요~
하지만 느끼하게 생긴 남자, 과자 백작이 모자를 쓴 고구마 구마왕에게 고구마로 만든 과자를 만들자며 유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우리딸은 백작이 뭐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그냥 왕자님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딸은 나쁜 왕자님이 있냐고 물어보네요?
그래서 여기를 봐라~
겉은 잘생긴 왕자님이지만
과자백작이 인스턴트 군대를 끌고 와서 고구마를 공격하지 않냐고 했더니
바로 수긍하는 딸입니다 ㅋㅋ
그리고 이어진 쾌변 레인저스의 활약으로
마침내 예빈이는 변비를 벗어나지요.
어린 여자아이들의 변비…
저는 우리딸의 피똥도 자주 봤어요.
이제 마법식당 읽고 변비도 제대로 탈출하자구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