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컬러링북 이 유행이었죠.
컬러링북이 뭔가 했더니,
제가 어릴 때 색칠공부 라고 하던 거였어요.
이젠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아
중고서점이나 헌책방에 가야
보이는 색칠공부.
저도 한 권 사서 사인펜이나 색연필 등으로
아껴가며 색칠한 기억이 있답니다.
이런 어른들의 감성을 건드려주는 컬러링북.
어른들이 주로 하기 때문에
퀄러티가 높더라고요.
감성 컬러링 & 판박이 아트북
나의작은정원
나의 작은 정원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표지를 펼치면 판박이스티커가 있어요.
책 안에 붙은 봉투에 있어서
사용하고 또 보관하면 됩니다.
예쁜 정원의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이 되네요.
봄이 오는지 겨울 나뭇가지에
피는 봄꽃 모습이에요.
오른쪽과 왼쪽이 같아서
따라 그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좀 다르더라고요.
같은 그림도 있고, 다른 그림도 있어서
상상력을 더 펼치게 해줍니다.
판박이 스티커가 있는데요.
먼저 왼쪽 밑그림에
색연필이나 사인펜으로 색칠을 하고,
오른쪽 밑그림에
판박이 스티커를 붙여서 완성하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낌이에요.
매체에서 본 지중해와 그쪽 도시의 풍경이
너무나 이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지중해식 정원을 보니
팍 끌리네요.
다양한 모습의 정원 그림들이 있어요.
아들을 키워서 이런 감성적인 거랑은
백만 광년 떨어져 살아온 저.
집에 색연필이나 사인펜이 있나 찾아보니
몇 개 있지도 않더라고요.
그래도 한편에 놔두고,
조심스럽게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하다 보면 색연필도 사고 싶을 것 같아요.
색칠하면 완성된 작품에
제 스스로가 뿌듯하겠죠?!!
그리고 예쁘게 완성된 작품은 잘라서
액자에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생 딸이 있다면
함께해도 좋을 감성컬러링북,
나의 작은 정원
하나씩 칠하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감성이 풍부해짐을
느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