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아니지만 오싹한 호러 소설 하나 만나봤습니다.
광대~가 나오는 공포소설이에요.
구스범스 포러특급
죽음을 부르는 광대!!!
예전부터 어릿광대가 등장하는 무서운 이야기들이 많잖아요?
아이랑 광대 인형이랑 둘이 뒀더니 아기는 없고 인형만 남아있었다던가…
표지부터 섬뜩한 느낌의 공포소설…
그림부터 무서워요~~
안그래도 요즘 아이들 사이에 무서운 이야기들이 유행이잖아요?
요즘 신비아파트~ 요런 만화도 공포 만화더라고요~
그래서 덥썩 잡아서 읽기 시작한 구스범스…
내용은 뒷이야기가 엄청 궁금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삼촌이 일하는 코코 서커스단으로 광대체험을 하러간 레이
가자마자 레이는 배불뚝이라는 이름의 광대가 되어버렸어요.
하지만 첫날부터 레이 주변에 무서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갑자기 레이를 노리고 칼이 날아온다던가
지저분한 생선더미에 넘어지게 만든다던가…
그리고 코코 서커스단에서는 항상 광대분장을 하고 있어야 한데요~
게다가 모두가 단장을 무서워하는데
아무도 그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 않으니 더욱 답답한 노릇…
그런데 수조 위에 광대가 앉아있고
누군가 표적을 맞추자 광대는 수조에 떨어지고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버리고 말아요.
그 광대의 표정이 너무도 절박해서 레이는 잊을 수가 없어요.
광대는 과연 어디로 가는 건지…
손에 쥐면 이야기가 끝날때까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레이가 삼촌을 찾아가는데
분장을 지우고 있던 삼촌의 정체가 진짜 삼촌이 아니었어요.
그럼 진짜 레이의 삼촌은 어디로 갔을까요??
삼촌을 찾기 위해 레이가 더욱 무서운 모험을 결심하게 되는데…
새로운 희생자를 찾는 서커스의 광대들!!!
무시무시한 내용이에요~~
역시 구스범스 시리즈~라는 소리가 절로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