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시리즈 주니어 대학 13 | 김준형 | 그림 나오미양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6년 2월 19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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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약 10여일 후에 우리나라에는 아주 중요한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5년마다 돌아오는 대통령 선거에 온 나라의 이목이 집중되어있는 듯합니다.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서 일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선거야말로 민주주의 상징이지요. 그래서 선거는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국민의  권리입니다 이 권리가 제대로 작동되어야 좋은 나라가 되겠지요.

지금 현재는 투표권이 없지만, 미래사회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야말로 이 소중한 권리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할 듯 싶어서 책을 한 권 만났습니다.  ​

 

비룡소가 펴내는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인 <주니어 대학> 시리즈 중 13번째로 발간된 책입니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학문의 다양한 분야 즉,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 건축학, 약학, 법학, 의학, 경제학, 디자인학, 생명 과학, 식품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폭넓은 학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내 한 표에 세상이 바뀐다고?>는 요즘 시기에 꼭 읽어야할 지식책으로 사람과 사람, 국가와 국가 사이의 권력 작용을 연구해 행복을 찾는 학문, 정치 외교학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친 저자는 1999년부터는 한동대에서 학생들에게 국제정치를 가르치고 교수님이십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국제정치 이론은 물론 우리나라 정치학의 모든것을 크게 3단원으로 나누어서 담았습니다.

1부에서는 정치적인 동물인 인건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학을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외교의 제왕, 헨리 키신저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우들과 같은 정치 외교학의 거장들을 소개합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정치인이나  외교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정치 외교학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놓았습니다.

 

마지막 3단원은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내용들입니다.

“공공 외교란 외국 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통, 문화, 예술, 가치, 정책,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외교 관계를 증진시키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와 국가 브래드를 높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는 외교 활동을 말합니다” 라는 공공외교나 한류가 정치 문화임을 알려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